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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grey님의 서재
  • 다락방  2023-01-01 20:54  좋아요  l (1)
  •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재미있군요? 저는 마션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앤디 위어의 다른 책은 별 관심 없었거든요. 프로젝트 헤일메리 담아갑니다. 후훗. 그거랑 우에노 치즈코 책이랑요. 요즘 노화와 죽음을 정말 많이 생각하거든요. 삶에 점점 더 두려움과 불안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저를 어떻게 달래야하나 싶어요.

    등롱 님, 여성주의 책 같이읽기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그리고 우리 내년에도 쭉 함께 어아나가봅시다.
    과로로 아픈 것도 새해에는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 건강하게 읽고 쓰고 살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등롱  2023-01-02 14:28  좋아요  l (1)
  • 마션 재미있게 읽으셨으면 헤일메리도 재미있으실 거예요! 저도 앤디 위어의 두번째 작품 아르테미스는 그냥 그랬습니다 ㅎㅎㅎ
    공쟝쟝님께서 우에노 지즈코 책을 같이 읽어주셨는데, 인상깊게 읽어주셔서 흐뭇했어요, 다락방님께서도 마음에 들어하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노인과 치매에 대한 기존 통념에 대해 체계적으로 반박하거든요.

    새해에도 열심히 읽고 쓰겠습니다~!
    다락방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공쟝쟝  2023-01-02 17:38  좋아요  l (1)
  • 지즈코 책 저도 덕분에 읽으면서 넘넘 좋았어요!!! 눈이 떠지는 느낌😀그런데 일본 전체와 싸운 논객이라니 ㅋㅋㅋ 그건 등롱님 덕에 알아갑니다☺
    ️학벌 부동산과 결부된 한국의 기형적 가족주의 정말 너무 싫고, 작년에 북튜버하겟다고 유튜브 생태계 파악하면서 이것저것 많이 봤는데 진짜 한국인의 욕망들이 이해되면서도 또 너무 환멸이 나더라고요… 다 이렇게 사는 건가 하다 만난 책이라 암튼 넘나 좋았어요!!! 한국에도 정희진 샘이 있긴 하지만 지즈코 여사처럼 썽썽!!(?)하지 않으시니 (아무래도 희진샘 k-장녀라 ㅋㅋㅋ) ㅋㅋㅋ
    구런데 등롱님 찐이시네요? 저 휘황한 독서목록을 보아라!!!! 🥹 올해에도 함께 읽고 또 혼자 읽고 그러면서 한국인의 평균 지성을 높이는 데 일조하도록 해요 우리 ㅋㅋㅋ (의미부여 좋아하는 이웃 다녀갑니다)
  • 등롱  2023-01-03 17:27  좋아요  l (0)
  • 일본 페미니스트들은 다 강성이죠... ㅋㅋㅋㅋㅋ 전투력이 대단한 분들...!!
    연세가 많이 드셨는데도 전혀 굽혀지지 않는 그 시원시원한 말투, 너무 좋아요~~

    아앗 제 소박한 독서목록을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새해에는 세 자릿수를 돌파하는 게 꿈입니다! 아 한달에 10권만 읽어도 세 자릿수는 가뿐한데... 그게 그렇게 힘들었네요, 많이 읽고 많이 쓰는 새해 하시죠!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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