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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의 한적한 하루
  • Forgettable.  2025-08-20 12:57  좋아요  l (1)
  • 저도 이 책 읽고 있어요. 스탕달은 <적과흑>을 읽으면 그래도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스탕달 때문에 이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오히려 카사노바와 톨스토이 파트가 더 재미있더라구요. 스탕달은 살아서 인기를 얻지 못했고(작품으로나 개인으로나) 죽어서 <적과흑> 등 다른 작품이 인기를 얻었지만 그의 삶 자체는 그저 이도저도 아닌, 카사노바처럼 극적이지도, 톨스토이처럼 성자적이지도 않은 중간에 껴 있었던 것 같네요. 우리 모두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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