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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라고 부르기 위한 피와 뼈의 목소리
비의식 2026/05/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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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6-05-1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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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만으로도 그 처절한 서러움과 서글픔이 묻어나는 것 같네요. 소설이지만 결코 소설이 아닌 아픈 현실이네요.
비의식
2026-05-17 14:50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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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잉크냄새님. 오늘 우리들이 망각하고 있는 것을 이렇게 환기하는 이유는 그 기억이 바로 타인의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기억임을 새롭게 하려는 것일 겁니다.
우리의 부모세대들, 그리고 여전히 재일민들은 참 악랄한 폭력의 시대를 살아왔어요. 국가폭력을 미화하려는 것들이 지금도 발호하고 있는 것은 이러한 역사의 기억을 망실하는 바로 우리들 공동체의 책임일 겁니다. 저는 작가 조해진이 천착하는 이러한 역사기억의 꾸준한 환기는 결코 중단될 수 없는 것임에 동의하고 있답니다.
소설 속 인물들의 실존 모델이 있는 까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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