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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케빈에 대하여’를 보고
페크pek0501 2024/10/0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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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10-06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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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몇년 전에 본 영화입니다.
보고 마음이 참 무거웠죠. 케빈이 좀 섬뜩했습니다.
엄마도 뭐 그런 아이를 낳고 싶어서 낳겠습니까?
아이들 중엔 그렇게 심각하게 제어가 안 되는 아이가 있는 것 같아요.
성악설, 성선설 말씀하셔서 그런데 어떤 면에선 악에 사로잡힌 영혼 같다는
생각도 해 보는데 영화는 그건 피해가더군요. 의도적인 것 같긴한데
정확한 의도는 잘 모르겠더군요. 그렇게 영적인 문제로 풀고 싶지 않은 건지
그렇게 되면 오컬트 영화가 될 것 같아 경계를 한 건지.
그 보다는 역시 영화는 에바에게 더 많은 비중을 두고 있긴하죠?
아무리 아들이라도 남편과 딸을 죽인 존재를 끌어 안아주기란 쉽지 않을텐데 영화라 가능했을까 싶기도하고.
자의든 타의든 한 집안에 범법자 하나만 나와도 가정이 초토화되는 건 말할 것도 없을 것 같아요.
페크pek0501
2024-10-0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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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님도 보셨군요. 섬뜩해서 못 보겠다는 사람도 있긴 하더라고요.
미운 짓만 골라 하는 애가 있기는 한데 케빈은 많이 심하죠. 사이코패스를 운운하기도 하는데 그걸 알려면 성인이 되어야 한대요. 성인만이 검사할 수 있다네요. 케빈은 미성년자. 어머니인 에바의 잘못된 양육 방식을 언급하기도 하는데 저는 그런 것 못 느꼈어요. 누구나 부족한 엄마이고 경험 없는 초보 엄마이니 그것이 큰 변수라고는 보지 않아요. 설령 영화감독이 그게 이유다, 라고 할지라도 저는 동의하지 않겠어요.ㅋ 제가 놓친 점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시청해 볼 만한 영화였어요.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들지 마시고 가을 날씨에 잘 적응하시길... 댓글, 감사합니다.^^
yamoo
2024-10-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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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에 대하여...아직 못봤는데, 인상적으로 보신 듯합니다. 이런 멋진 감상문을 남기신걸 보면요.^^
페크pek0501
2024-10-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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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몇 년전에 만들어진 영화라는데 인상적인 영화였어요. 아이가 어머니를 화나게 만들려고 작정하고 노력하는 걸로 보였거든요. 대부분의 엄마들이 경험 부족으로 서툴게 자식을 키우기 마련이나 모든 아이들이 나쁜 아이로 성장하는 건 아니잖아요. 저는 어쩔 수 없는 아이, 가 있다로 해석되더라고요.^^
카스피
2024-10-0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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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는 선천적인 것이라서 부모의 사랑이나 교유과는 크게 관계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사실 일반인들의 그들의 사고를 이해한ㄷ는 것은 무리란 생각이 듭니다.
페크pek0501
2024-10-0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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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을 보면 전혀 반성하지 않을 뿐더러 자신의 잘못을 모르더라고요. 범죄를 저질렀으면 죄값을 치르는 게 맞지만 정신 이상자일 땐 보통 사람과 똑같이 죄값을 치러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고양이라디오
2024-10-1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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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래 전에 영화를 봤을 때 페크님과 같이 여러 의문점들이 떠올랐습니다. 과연 케빈은 선천적인 것인지 환경(양육)적인 것인지요.
최근 사이코패스에 대한 책을 읽고 알게 된 사실은 사이코패스는 선천적으로 태어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이코패스가 공격적이고 살인범이 되는 건 아니지만요.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물론 양육도 중요합니다. 사이코패스 성향이 약한 아이가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면 큰 무리 없이 잘 살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항상 유전과 양육 모두 중요하다로 귀결되네요ㅎㅎ
실제 사례들을 보니 아무리 부모가 노력해도 안되는 사이코패스 아이들도 있더라고요.
페크pek0501
2024-10-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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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가 선천적으로 태어난다면 부모로선 황당하겠네요. 케빈을 보고 정말 끔찍했어요. 어떻게 저렇게까지 할 수 있나 의문이 들면서 좀 광적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이렇게 해석하기 어려운 영화는 처음 본 것 같아요. 케빈은 심리 분석해 볼 만한 인물이에요. 좋은 정보의 댓글, 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4-10-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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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님 잘 지내셨나요.
저는 이 영화 소개는 읽었는데, 보진 못했어요. 주제가 너무 무겁고, 엄마의 입장에서 본다면 감당하기 힘든 재난같은 일 같거든요. 아이도 자신의 출생을 선택할 수 없지만, 부모도 아이를 선택할 수 없으니까요.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다고 해서 모두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고 하지만, 큰 사고가 생기고 나면 가족과 가까운 사람들을 향한 타인의 비난을 피하기 어렵고,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이 있겠지요.
보면서 즐겁고 편안한 영화도 있지만, 이 영화는 계속 불편하면서 생각할 것들을 남기는 영화가 될 것 같아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페크pek0501
2024-10-1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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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님, 잘 지내셨나요? 영화를 한 편씩 볼 때마다 생각할 거리를 얻는 게 유익하게 느껴집니다.
오늘 날짜를 보니 제가 글을 올린 지 열흘이 다 되어 가네요. 어찌나 일주일이 빨리 지나가는지 일주일만에 글을 올린다는 나의 계획을 실천하기 어렵네요.ㅋㅋ
어젯밤 비가 왔는지 창문에 빗방울이 보였었요. 공기가 깨끗할 것 같아 창문을 열어 놓았네요. 이제 선풍기를 집어 넣을 때가 된 듯합니다. 좋은 가을날 보내십시오.^^
레삭매냐
2024-10-30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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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책으로 사두고 읽지 않지
않았나 싶네요.
영화도 있었군요.
페크pek0501
2024-11-0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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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책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케빈에 대하여, 를 책으로 읽는다면 케빈의 속내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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