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숲의 인문학
한수철 2025/06/15 14:07
한수철님을
차단하시겠습니까?
차단하면 사용자의 모든 글을
볼 수 없습니다.
- 숲의 인문학
- 김담
- 16,200원 (10%↓
900) - 2013-03-18
: 355
서울에 돌아와서 가장 좋은 건 숲을 걷는 일이다. 나는 생각하기 위해 숲을 가없이 걷는 자다. 반면 숲의 생태에 대해서는, 여전히, 아는 바가 없다. 뭘 모를 땐 책만큼 좋은 조력자도 없다. 이 책의 제목은 현학적인데 내용은 소설적이다. 모든 문장을 밀어내며 숲의 어휘들은 살뜰히 챙겼다. 가능해?
PC버전에서 작성한 글은 PC에서만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