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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고 내가 눈을 떴을 때
  • Joule  2024-11-21 16:34  좋아요  l (0)
  • 한수철 님은 한국소설을 참 잘 읽으시네요. 저는 한국소설은 참 못 읽는데, 프랑스 소설은 엄청 잘 읽어요. 프랑스 작가의 글을 읽었을 때 동류의식을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전. 전생에 저는 레미제라블의 가브로슈였는지도 몰라요. 음, 그 이전에는 에픽테토스 70%와 몽테뉴 20%인 존재(참고로 저는 몽테뉴와 생일이 똑같아요^^).
  • 한수철  2024-11-22 15:30  좋아요  l (0)
  • 잘 읽는다기보다는 크게 긴장하지 않고 읽을 수 있어서인 듯해요. 어떤 작품들이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기사를 보니 한국소설이 유독 프랑스에서는 안 통한다고 하던데, Joule 님이 프랑스 작가의 글에 동류의식을 느낀다고 하니, 고개가 끄덕여지는 면이 있네요.

    저는, 지금은 아니지만, 와타나베 토오루라고 생각하면서 지낸 적이 있었습니다. 내게도 불 같은 면이 있구나를 알게 되기 전까지요. 워낙 즉흥적이기도 하고. ;)

    생일 (일단) 기억하고 있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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