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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줄 알고 내가 눈을 떴을 때
  • 프라이스 킹!!!
  • 김홍
  • 13,500원 (10%750)
  • 2024-02-22
  • : 1,788
박민규의 ‘핑퐁‘이 떠오른다. 작가가 박민규에게 영향을 받은 증거는 없다. 작가의 성별도 모른다. 게으름 탓이 아니다. 백지에서 작품을 만나려는 마음의 소산이다. 작가가 각별하게 생각하는 소설의 요소는 <유머> 같지만 구현 방식과 응분의 결과는 얼마간 아쉽다. 고작 64페이지 읽고 이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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