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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읽는나무  2022-01-05 21:37  좋아요  l (0)
  • 아까 오후에 고민하던 책 중 한 권이 문소리 배우의 반려견에 관한 에세이집이었거든요.
    문소리 배우도 반려견을 키워본 적 없었을 때는 관심도 없었고 심지어 가족들끼리 보신탕까지 냠냠 했었는데 반려견을 키우면서 생각이 완전 바뀌었다고 적혀 있더라구요.
    아무래도 바라보는 시선이 완전 달라질 것 같아요.
    저야 강아지도 안키우고,고양이도 안키우고..오로지 애들만 키웁니다만!!ㅋㅋ
    훗날 애들 다 내보내고 나면 마당 있는 집으로 이사 가서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키워볼까?생각은 해보곤 합니다^^
  • 희망으로  2022-01-06 21:24  좋아요  l (1)
  • 전 고양이 키우곤 있는데 이게 마지막이 될꺼같아요.
    이쁘긴 한데 털이 정말 장난 아니예요. 어쩌다 꾹꾹이 해 주고 부비부비 하면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사람과 다른 심리적 안정감이 있어요.
    저희 고양인 저와 대화도 해요.^^ 진짜로요. ㅋㅋ 다른 식구들하고는 안하는데.
    그래서 딸이 질투를 합니다. 엄마는 아기를 키워본 경험이 있어서 그런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마당 있는 집. 이사 생각 있으세요.
    나이들에서 좋을 것 같긴한데 얘네들 아프면 정말 가슴 아파요. 그래서 몇 날 며칠을 울었더랬어요.
    전 정말 고양이 키우고 나서는 동물을 대하는 마음이 아주 많이 바뀌긴 했어요.
    애완이 아닌 반려라는 말. 누가 시작했는지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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