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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열정적인, 멋진 세계
hanicare 2014/12/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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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니
2014-12-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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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요. 반갑고요, 긴 글인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hanicare
2014-12-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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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정말 오랫만에 뵙지요?
세상 돌아가는 꼬락서니를 보니 퇴행도 이런 고약한 퇴행이 있나 싶네요.
휴....
Joule
2014-12-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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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이상하단 말이죠. 저는 하니케어님이 재미있다는 책들 거의 다 재미도 없고, 뭐지? 그렇게 대단하지 않은데?가 다반사인데, 하니케어님이 이 책은 이러쿵이러쿵 하시면 귀가 또 쫑긋 솟아서는 어? 재미있겠다, 좋아! 이런다니까요. 게다가 저는 독후감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싫어한다구요. 그런데 하니케어님 책 얘기는 음... 라이오넬 슈라이버만큼 재밌어요. 라이오넬 슈라이버 좋아하거든요, 앨리스 먼로나 줌파 라히리보다 더.
hanicare
2014-12-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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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별은 3개만 달았죵.
장정일의 어느 독서일기에서 봤는데 자기가 버리는 책은 일단 도서관에 소장될만한 명작이라는 거에요.가만 생각해보니 정말 그렇지요. 난 내게 와닿은 ,별로 대단챦은 것들이 중요해요.그건 나만이 정할 수 있거든요.내게나 소중한 것들이 진짜배기임.남들이야 뭐라고 떠들건 말건.
워낙에 자폐적인 인간이라서 제가 끌리는 책은 그다지 스펙타클하지 않고 지루할 가능성이 많을거에요.
Joule
2014-12-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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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케어님의 자폐적 책 읽기 좋아요! 큭. 저는 헤밍웨이 좋아해요. 아니 좋아한다기보다는, 내가 위대해진다면 나는 아마 헤밍웨이가 될 것이다, 뭐 그런 분위기. 그의 소설을 읽으며 얼마나 내밀하게 우리가 서로 닮아 있는지 한 문장 한 문장 놀라요. 운이 좋죠.
장정일이랑 조금 비슷한 말 저도 한 적 있어요. 제가 망한다는 대중가요는 인기가요가 되고요, 제가 안 뜨겠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은 다 대박나구요, ㅎㅎ 여기까지.
Joule
2014-12-1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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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케어님 글 읽고 급 조증 모드 됐어요. 괜히 가슴이 막 두근거려. 잘 시간 돼서 기분 좋아 그러나? 침대 속에 들어가 책 읽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진건가? 뭐지뭐지, ㅋㅋ.
hanicare
2014-12-1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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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중간 부분은 지루할 거에요.아마 에센스는 제가 옮겨놓은 저 부분에 다 들어있을 듯.국어는 거의 언제나 퍼펙트했으니까 믿어도 되요. 빌려서 보실 것을 권유.저도 도서관에서 우연히 제목을 보고 골라 들었어요.
전 이세상이 너무 쓸데없이 시끄럽다 싶거든요.
Joule
2014-12-1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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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달린 미드 두 편이 <왕좌의 게임> 하고 <브레이킹 배드>였어요. 왕좌의 게임에서는 존 스노우가 꺅꺅스럽게 멋지고, 대사빨도 뭐 그럭저럭 괜찮아서. <브레이킹 배드>는 두 주인공들은 엄청 찌질하고 짜증나지만 땅딸막한 변호사 사울 굿맨과 역시 꺅꺅스럽게 멋진 치킨집 사장 덕분에 무사히 완주. 근데 무슨 말 하려다 이 얘기를 하느냐 하면 브레이킹 배드에서 마약제조업자가 된 고등학교 화학 선생의 가명이 하이젠버그예요. 근데 그 드라마 보기 전에 제가 바로 그 하이젠버그의 `부분과 전체`를 사놓고 읽으려던 참이었거든요. 결국 시간을 엄한 데 쓰는 바람에 여지껏 못 읽고 있지만. 암튼 올해 계획 중 하나에 있었어요, 하이젠버그의 책 읽는 게. 근데 우연찮게 보게 된 브레이킹 배드에 그 이름이 나오고, 이렇게 연말이 되어 하니케어 님이 또 다른 침착한 과학자를 소개해주시니 뭐랄까 기승전결 느낌이랄까 그래요. ^^
이 세상이 너무 쓸데없이 시끄러운 건, 어쩌면 그 이유 중 일부분에는 우리가 온대기후에 살아서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냉대 기후는 조금 더 조용하고 침착할 것 같아요, 세상이.
그래도 하니케어 님이 읽는 책은 덩달아 잘 읽어요, 저. 책도 인간도 조금쯤 재미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때로는 재미가 없어야 재미가 있기도 하고요. 이게 뭔 말이다냐.
Joule
2014-12-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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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킹 배드>에서는 이 노래 좋아했어요. 냇킹콜의 Pick Yourself Up. 네 자신을 추스르고 일어나서 잘해봐라 하는 내용인데 이 노래가 어디선가 흘러 나오면 뒤통수를 조심해야 하죠 ㅎㅎ
http://youtu.be/AOpSDNBPepk?list=RDAOpSDNBPepk
hanicare
2014-12-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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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리릭 검색해보니 아무래도 라이오넬 슈라이버란 작가가 더 호기심이 생기네요.
다음 말씀하신 두 작가보다.
chaire
2015-01-14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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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디서 이런 숨은 진귀한 책을 고르시는 걸까, 했는데 역시 도서관.
엄청나게 날카로운 눈을 가지셨다니까요...
그런데 사람은 책을 고를 때도 자기랑 닮은 게 찾아지나 봐요. 저도 그렇고 하니케어 님도, 또 joule님도...
그나저나 안녕하세요? ㅋㅋ 간만의 알라딘 나들이 :)
hanicare
2015-01-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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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눈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둔한 인간의 눈 앞에 우연히 누워있길래 제목이 맘에 들어 집어들었지요.
정말 반가와요,카이레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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