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서재

소설 부는 젤소민아
  • 레삭매냐  2024-10-18 13:26  좋아요  l (0)
  • 저도 체르니 30번 치다 말았어요.
    지금은 악보도 못보는 닝겡이 되고
    말았지만요.

    어려서는 헤비메탈만 음악이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죠.
    그러다가 클래식의 바다에 빠지게
    되고는 고전 레코딩에 심취하여
    서울의 시디샵을 돌던 시절도 있었
    죠.

    치지 못하니 듣는 것으로 만족...
    가장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는 디누
    리파티, 샹송 후랑수와 그리고 코르
    토 정도가 되겠습니다.

    아, 빌헬름 켐프가 연주하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도 무척 좋아합니다.
  • 젤소민아  2024-10-18 21:43  좋아요  l (1)
  • 레삭매냐남과 헤비메탈~. 어쩐지 어울립니다!
    클래식과 헤비메탈을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알프레드 코르토!! 이분의 바하 아리아는 첫소절에 눈물 뻑...
    오랜만에 또 들으러가야겠어요.

    오늘 주신 피아니스트들 연주를 다 찾아서 들어보는 ‘아름다운‘ 하루로 삼고파요~
    감사합니다!
  • stella.K  2024-10-18 18:28  좋아요  l (0)
  • 헉, 민아님 결혼하셨어요? 전 몰랐네요.ㅎ
    피아노하면 저죠. 피아노 배우기 싫어서 죽을 것 같았는데 그나마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배우기 위해 꾸역꾸역 치다가 그만뒀는데 얼마나 좋던지. ㅎ 근데 저는 악보 보는 게 싫어서 왠만한건 귀로 듣고 맞거나 말거나 그냥 흉내는 내게되던데. 물론 지금은 그런 신경 다 죽었지만요. ㅠㅋ
  • 젤소민아  2024-10-18 21:34  좋아요  l (0)
  • 그간 보아 오신 제 리뷰가 ‘결혼 전‘으로 보이셨단 거죠? 왜 기분 좋죠? ㅎㅎ
    ‘젊어보인다‘는 말 같기도 해서요. 젊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인가봐요~

    그러고보니 저도 백년 전에 죽은 작곡가들의 작품을 치는 게 있네요??
    엘리제를 위하여!! ㅋㅋ

    언젠가 다른 에세이에서 제가 ‘엘리제를 위하여‘를 이렇게 표현한 기억이 있어요.

    어디를 가더라도 돌아올 곳이 있는 나그네의 본향같은 곡...이라고요.
    어떤 곡을 치더라도 ‘엘리제를 위하여‘는 ‘나그네의 본향‘처럼 감동적이고 안정감이 있는 것 같아요~.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텔라님. 요즘 스텔라님 읽으시는 책 보러 가야겠어요~

  • stella.K  2024-10-18 21:51  좋아요  l (1)
  • 오, 그런 표현을 쓰시다니! 그러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하고.
    그렇게 생각하면 월광소나타도 멋지지 않나요?
    암튼 베토벤 아저씨는 위대한 것 같아요.^^

    근데 정말이어요. 결혼 안한 줄.
    거기엔 서재 프사도 한몫했겠죠? ㅋㅋ


트위터 보내기
로그인 l PC버전 l 전체 메뉴 l 나의 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