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방법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어요.
동양인의 케이스를 따로 설명하고 있어서 좋아요.
그런데 여기 있는 모든 것들이 꼭 필요한 것인지는 고민이네요.
그리고, 저는 아직고 코렉터와 컨실러와의 차이를 모르겠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내용이 알차요.
바비브라운 메이크업은 자연스러운게
제맘에 들어요.
소설이라는게
시작은 좋다가 마무리가 흐지부지한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갈수록 좋아지는 책이에요.
마무리도 확실해서 좋았어요.
게다가 작가가 2달만에 쓴 책이라니 믿겨지지가 않네요.
재미있게 잘 보았고, 영화도 기대됩니다.
마지막 장을 덮고나서,
생각보다 별론데..
라고 느꼈어요. 제가 뭔가 큰 마무리를 기대했나봐요.
그런데 , 남편에게 줄거리를이야기 가슴이 먹먹해졌어요.
한나가 정말 소년을 사랑했다는 게 느껴지면서,
가슴이 멍하더라구요. 좋은 스토리에요.
책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시대상과 잘 엮어진 책입니다.
참 좋았습니다.
우리 나라에도 이런 좋은 동화책이 많아졌다는게 참 흐뭇합니다.
예쁘고 화려한 그림에
구어체로 쓰인 글 덕분에
읽어주는 내가 더 신이 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