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공하는 사람만 성공할까 - 하나의 성과로 더 큰 성과를 만드는 사람의 비밀
아이하라 다카오 지음, 이진원 옮김 / 유노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성공법칙에 대한 책들을 많이 봐았지만, 아직도 성공하는 사람들의 뒷모습만 쫓느라 내 자신의 방법을 찾지 못해왔던 거 같다. 잠재의식 중 혹시라도 성공하는 사람들과 모습을 찾아내고 싶은 욕심도 있어서 많은 책을 읽어왔지만 다수의 책들에서 알게 된 건 특수한 사건이 발생되지 않는 한 응용하기가 어려웠었다. 오히려 회사만 다니던 직장인으로서는 항상 긍정적일 수도 없는 상황을 그들처럼 바라보기란 여간 쉽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심지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사례들도 사무직이 아닌 영업직을 기준으로 가능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어서 더 거리감이 느껴졌었다. 그랬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된 순간부터 내 자신의 위치에서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하이포머라 불리는 일 잘하는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그들의 에너지를 배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그들이 여유있게 성공할 수 밖에 없던 행동들을 통해서 그 선순환 고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자신이 우수한 존재임을 증명하지 않고 우수한 존재가 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다.

성공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습득형 인간은 과정에 흥미를 가지고 행동하는 거 그 자체에 큰 관심과 즐거움을 나타낸다. [p.120]

 

뒷모습만 쫓았던 삶에서 즐거움을 놓쳤던 거 같았다. 솔직히 일반 사무직 직장인에게 일을 잘한다는 건, 공부를 잘했던 것 만큼이나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사람마다 터득하는 게 다르다면 언제라도 배워서 바뀔 수 있다는데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성장 지향적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똑같은 조건도 위협이 아닌 기회로 느낀다. [p.123]

 

먼저 행동부터 바꾸고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는 과정에서 그 업무의 의의나 중요성, 올바른 사고방식을 익혀 나간다. 그렇게 점차 하이퍼포머가 되어간다.[p.168]

 

이 책에서는 흔히 회사에서 겪을 수 있는 사람들의 성향들을 통해 행동을 조정할 수 있도록 자세히 알려준다. 그래서 이들처럼 행동하는 것은 많이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게 된다.

 

고성과자들은 처음부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의 일을 좋아하려고 노력한 사람들일 것이다. 그리고 즐겁게 일을 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주변 사람과의 관계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다.[p.193]

 

이 책은 앞으로 내 인생에서 소홀하지 않고, 충실히 한다면 남부럽지 않은 성공에 가까워 질 것이라고 깨닫게 되었다.

 

숙고형과 행동형에 대한 A B로 나누어 설명한 부분은 내가 어떤 유형인가를 파악하면서

확신이 들지 않더라도 일단 하나를 선택하고 그것을 진행시켜 본다.반대에 부딪히면 바로 궤도 수정을 한 뒤 다시 진행한다. [p.185]

 

그리고 쉽게 포기하지 않고 기회로 받아들이는 방법이야말로 어떤 삶을 살았느냐란 물음에 답할 방법을 찾는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올 한해는 이 책을 통해 자기계발에 힘쓰게 될 수 있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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