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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브러시
최완우 지음 / 리더북스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네이버 웹툰으로 잘 알려진 와루씨의 책이 나왔다. 스마일 브러시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로 웃음 포인트를 맞춘다. 끝까지 읽는데 처음부터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책이다. 가슴 울리는 따스한 이야기엔 마음 한켠이 평온해지고 흐믓한 미소가 지어지고, 와루의 사악한 미소를 보면 공감되면서 웃음이 터져나온다. 감성을 자극하는 따스한 그림체가 일상 스트레스를 훌훌 날려준다. 웹툰을 볼때와는 다른 책 중간의 삽화들에 세심한 관심이 난 더 마음에 든다. 한 장 한 장 의미있는 장면들이 힘들 때, 힘이 되줄 수 있을 거 같다.
길을 못 찾는 것보다.. 그 상황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내가 길 찾는 걸 포기하는 것입니다.. 알고 있는 말이라도 그림과 함께 만나면 다르게 와닿는 것란 걸 알게되었다. 수십번씩 좌절하고 우울해질 때, 용기를 줄 수 잇는 에세이가 큰 힘이 된다. 만날 사람들은.. 만나게 된다고 합니다.. 스마일 브러시의 와루가 그 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아름다운 그림체때문에 딴 세상이야기인 듯 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 스마일 브러시는 빠져드는 매력적이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