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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 MZ세대의 도시
이강훈 외 지음 / 해피페이퍼(HAPPY PAPER) / 2019년 11월
평점 :
품절
트렌트를 많이 놓치고 사는 편이라 뭔가 정리된 트렌드 설명서에 목말라 있었다.
대화 중 나오면 '그게 뭐지' 생각하지만 물어보기 모호하고
인터넷을 찾아보면 너무 과하게 많은 정보를 선별해서 보기가 어려웠는데
사회적인 이슈와 함께 트랜디한 용어들을 설명하고 있어 꽤 명쾌하게 느껴졌다.
나의 경우는 MZ세대에 대한 개념부터 말이다.
조금 더 깊이있게 다양한 사례나 용어들을 다뤘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너무 짧게 느껴졌다.
기자들이 쓴 책이라 그런지 글이 잘 정리되어있어 단숨에 읽어넘긴 책이다.
출퇴근 길에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었다.
2020년을 앞둔 지금,
트랜디한 사람이 될 필요까지 않지만, 굳이 놓치고 모르는 사람이 되기 싫다면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다.
일단 우리 부모님부터 드리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