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판매도 할 수 있다니! 집에 그렇지 않아도 부전공을 포기하면서 생겨난 도서들을 어떻게 처분하나 고민하고 있었던 차였다. 물론, 처음에 책을 사느냐고 써버린 돈이 아깝긴 하지만 싸매고 가지고 있으면 볼 것인가? 아니야. 가뜩이나 침대에 가득히 쌓인 책들로 등이 배기는 찰라에 잘 됐지 얻은 책 2권이랑 내가 산 책 2권으로 우선은 팔아봅시다. p.s 이글루스는 왜 링크가 이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