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하룻밤 시리즈
미야자키 마사카쓰 지음, 이영주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라는 책 제목은, 7년전 마지막으로 세계사 교과서를 덮었던 나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많은 도표와 그림들이 간략하면서도 흥미있게 정리가 되있다. 또 정성스레 준비된 미려한 역사의 뒷 이야기들은 많이 찾아 볼 수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되새김질을 하는 나같은 독자에겐 읽기쉽고 그 방대한 <세계사>라는 구덩이의 깊이를 어느정도 가늠케 해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간단한 예습이나 복습정도의 하나의 큰 청사진을 보고 싶어하는 분에게는 좋은 책이지만, 세계사의 <열병>을 앓아보고 싶어하는 독자에게는 큰 도움은 못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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