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청 - 마음을 얻는 지혜 위즈덤하우스 한국형 자기계발 시리즈 2
조신영 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청이란 사랑과 존중의 실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직도 가야 할 길
M.스캇 펙 지음, 신승철 외 옮김 / 열음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아직도'라는 말이 주는 느낌은 왠지 힘겹게 느껴진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직도 나에게 주어진 길이 있다는 것이다. 아직도 가야 할 길이란 영적 성장을 향한 혼자만의 여행길... 영적성장을 향한 여행은 용기, 주체성, 생각과 행동에서의 독립성을 요구하며 반드시 혼자가야 할 길이기에 외롭고 고독할 수 있겠지만 이 여행을 하지 않고서는 인생의 끝날에 허무라는 단어만이 남을 수 있을 것이다. 아니면 지금 현재도 삶이란 허무한 것이라 외칠수도 있겠다. 존경하는 목사님께서 자신의 영적스승이라고 말한 M.스캇 펙 박사의 아직도 가야할 길이라는 책을 들고는 호기심이 앞섰다. 무엇이 그토록 그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의 영적 스승이라는 말을 듣게 하는 것일까?

책의 전반부는 저자의 상담가로서의 모습이, 책의 후반부는 신앙인의 모습이 드러난다. 1부 훈련에서는 삶을 살아가는데 요구되는 자세가 언급된다. 삶이란 문제의 연속이다.  혼신의 힘을 다한 배움만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문제에 부딪혀 해결하려고 애쓰는 가운데 배우게 되는 것이다. 배움이란 즉, 즐거움을 나중에 갖도록 자제하는 것, 책임을 자신이 지는 것, 진실에 헌신하는 것 그리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이것을 사용하고자 하는 의지를 저자는 '사랑'이라 말한다.

2부에서 저자가 언급한 사랑의 목적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오직 정신적 성장이나 인간의 발전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즉 사랑이란 '자기 자신이나 다른 사람의 정신적 성장을 도와줄 목적으로 자신을 확대시키려는 의지'라는 것이다. 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랑에 대한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겪는다. 자신의 삶속에서 참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랑에 빠지는 감정'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고 금새 절망해 버리며 평생을 살아가지는 않는지... 그러면서 세상엔 지속적인 사랑이란 없다고 결론 내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어떤 연구에서는 사랑의 유효기간은 2년이라는 등 또한 이러한 연구결과를 보며 절망하거나 위안을 삼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의지를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이다. 참사랑이란 자신의 의지로 발전시키고 지속시킬 수 있는 것이다.

3, 4부에서는 종교과 은총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문제에 부딪힐때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어떻게 하길 원하실까?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이 책에 나온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과 같은 사람이 되길 원하신다. 그 모든 것은 말씀안에 있기에 말씀을 읽고 깨닫는 수 밖에 없다. 사람들은 자신이 보잘것 없는 사람이라 느끼기가 부지기수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까? 아니면 그 영향력이 드러나 책임영역이 커질까를 염려하여 스스로 자신을 그렇게 바라보게끔 하는지도 모른다.
인간의 원죄는 게으름이란다. 사랑의 반대말은 게으름이라는 것이다. 자신의 삶에 있어 책임을 가지고 자신의 영적 성장을 위한 노력에로의 게으름을 갖는다면 우리는 영원히 태아의 모습으로 성장이 멈춘채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자신의 탓으로 돌린 오레스테스의 신화처럼 이제는 우리에게 오레스테스의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이 뜀틀 넘기에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전적으로 당신의 개인적 책임이예요"라는 저자의 말처럼 자신의 삶에 있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영적 성장에로의 여행길을 기쁨으로 맞이해야 할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직도 가야 할 길
M.스캇 펙 지음, 신승철 외 옮김 / 열음사 / 2007년 3월
절판


수동성과 의존성 그리고 두려움과 게으름 때문에 가야 할 길의 전부를 미리 보기를 원하며 그 한 걸음 한 걸음이 안전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미리 보장받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하다. 영적 성장의 여행은 용기와 주체성, 생각과 행동에서의 독립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예언자들의 말이나 은총의 도움이 얼마간 힘은 되겠지만 그 길은 반드시 혼자 가야할 길이다. 그 길을 데려다 줄 스승은 없다. -p452쪽

지금은 우리가 은총이 주는 혜택을 누리는 데 실패하는 것이 그 실재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지 때문임을 지적하는 선을 그치도록 하자. 다시 말하면 우리는 스스로 애써 구하지 않아도 주어지는 것의 소중함을 모른다는 것이다. 어떤 선물이 원하지도 않았는데 주어졌을 떄 그 선물의 가치를 제대로 알기가 어렵듯이 말이다. 바꿔말하면 초능력적인 사건은 우리 모두에게 일어나지만 우리는 그것이 초능력과 관계가 있을 것임을 그냥 지나치기 쉽다. 그런 사건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기 때문에 그것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이다.-p378쪽

진정한 사람은 그 목적이 항상 정신적 성장이고, 사랑이 아닐 때는 그 목적이 항상 다른 것에 있다.-p169쪽

진정한 사랑을 해내자면 완전한 자기 인식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없이 거만한 태도로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들은 영향력이란 신의 역할과 마찬가지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게 때문에 세상을 파괴하는 것이다.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랑이 요구하는 지혜를 얻기 위해 일한다. 또 행동하는 것이 신과 같은 일을 하는 것임을 알고 있다. 사랑은 우리의 역할이 하나님과 같은 신의 역할임을 충분히 인식하면서 행동할 것을 요구한다. -p226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직도 가야 할 길
M.스캇 펙 지음, 신승철 외 옮김 / 열음사 / 2007년 3월
평점 :
절판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고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30년만의 휴식 - 마음의 평안과 자유를 얻은
이무석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06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알게 되는 만큼 행복을 줄 수 있는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