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사랑의 언어
게리 채프먼 지음, 장동숙 옮김 / 생명의말씀사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사랑은 상대방에게 이해되고 있는가?

상대방의 사랑을 나는 이해하고 있는가?

책을 읽으면서 사랑에 대한 또 다른 정의가 생겼다.

"사랑은 다짐이다."

우리는 외국인과 친구가 되기 위해 그들의 언어를 익히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하지만 정작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의 언어를 익히는데는 익숙치 않다. 어쩜 자신의 사랑의 언어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있는지도 모른다.

저자는 사람에게는 5가지 사랑의 언어가 있다고 정의한다.

인정하는 말, 함께 하는 시간, 봉사, 선물, 육체적 접촉

사람들은 자신만의 제1의 사랑의 언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인정하는 말을 제1의 사랑의 언어로 가진 사람에게 선물은 사랑의 큰 표현이 될 수 없다고 간단히 말할 수 있겠다. 그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의 언어를 아는 것이 필요하겠다. 어릴적 읽었던 '여우와 두루미'이야기처럼 상대가 아닌 자신에게 맞는 그릇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대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다.

만약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다면 그가 여자든, 남자든, 아이든지간에 그들의 사랑의 언어로 이야기하는 것이 제대로된 사랑의 표현일 것이다. 서로 같은 사랑의 언어를 가지고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는 것!!!

그럼 꼭 그들의 사랑의 언어를 익혀야 하는가? 그렇다.

사랑은 약속이며 다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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