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불량감자 2007-09-11  

불량감자의 방명록 탄생....

여기저기 많은 홈피들을 만들어 놓고, 한동안 뜸 했었는데..

또다시 도전에 본다.

오래전 기억속에서 찾아낸 이름 불량감자와 감자골...

^^ 예전의 씩씩했던 내 모습을 찾고 싶은 맘으로 다시 한번 시작해 보려고 한다.

나는... 소설책이 좋다..

특히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한다.. .

 
 
김동겸 2008-07-07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자주감자-

까망감자가 보구싶다
도라지꽃
솔산 오솔길
소다분 허게 온다


솔 숲 끝나는 터 밭엔
꿩알같은 순정,
고향 엄만 품고있다


쪽두리 은 비녀
그리운,
자주 꽃 환히웃으시던 거긴

못생긴 시골 애덜
터대, 황토 질마당에서
'웅툴 붕툴' 비석치기하며 놀았다

못생긴 아린추억
까망점,

술빵에 박힌 강낭콩처럼
찍혀진다


고향 냄새
'꾹꾹'
배 있다.

< TV 방영 을보다 제가 쓴 글을 적어 봅니다. >

불량감자 2011-04-08 09:37   좋아요 0 | URL
직접 지으신 글이라고요? 시인이세요?
오랜만에 다시 둘러 보다가 봤는데...
시가 너무 멋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불량감자 2008-08-25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감사합니다. 잘 읽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