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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타이완사 - 전 세계인을 움직인 음식 문화의 내력
옹자인.조밍쭝 지음, 박우재 옮김 / 글항아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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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과 정보전달에 충실한 백과사전 같은 느낌. 어렵지 않고 술술 읽힌다. 타이완 여행 계획이 있다면 읽고 가면 좀 더 알찬 여행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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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조절 다용도 우드 베드트레이 two hole
뉴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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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루특가로 싸게 샀고 다리의 나사 조임이 불균형이라는 점 빼고는 뽑기를 잘한듯;;; 하루특가 하면 하나 더 살 요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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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헌정달력 3종세트 [벽걸이+탁상용+가카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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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용은 섬세하고 꼼꼼해요. 하지만 디자인이나 재질은... 올해 무한도전 달력 퀄리티의 반도 못 미치네요. 어차피 나꼼수 서버비에 푼돈이나마 보태고 역사의 기념물(?)을 소장하려는 욕심의 발로였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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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바디2종(바디로션+샤워젤/바디로션2개/샤워젤2개 中택1)
엘리자베스아덴
평점 :
단종


시원한 느낌의 향이라 여름에 쓰기 좋은데 겨울에는 다소 수분감이 떨어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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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의 지식근로자가 되는 길
이재규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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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최근 HR분야에 관심이 생겨 도서관에서 책들을 찾아보던 중 이 책을 발견했다. 피터 드러커를 읽진 않았어도, 늘 평생공부(지식경영)를 통한 1인기업화(자기관리)가 앞으로의 추세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손이 갔던 듯싶다.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책을 펼쳤는데 꽤 유용했다. 수십 년간 드러커의 연구를 연구하며 여러 권의 번역서를 내놓았다는 저자는 경력을 십분 발휘한다. 드러커를 중심으로 지식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이론들을 종합해 소개하므로, ‘드러커 이론(지식경영) 다이제스트’로 손색이 없다.

책은 수송선 제조 등 참전에 필요한 기술이전에 걸리는 시간을 과대평가한 ‘히틀러의 오판’을 꺼내며 지식경영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시작한다. 흥미로운 것은 책에 따르면 히틀러의 뒤통수를 친 ‘과학적 관리법’의 테일러에 대한 저자의 예찬에 가까운 태도다. 이 태도는 드러커를 좇은 것인데, 저자의 말에 따르면 드러커는 이렇게까지 말하는 것이다: 종종 다윈, 마르크스, 그리고 프로이트는 현대세계를 창조한 삼위일체로 인용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이 세상에 정의라는 것이 있다면, 마르크스는 빼내고 테일러를 대신 집어넣어야만 한다.

저자는 드러커의 평가를 전적으로 수용, 테일러의 업적 강조로 1부를 거의 채운다. 압권은 이것이다: (테일러의) 분업화는 지금 공박 당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인간성의 말살이 아니라 지식수준이 낮은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다. (p.60)
—사실여부에 상관없이, 말 그대로 ‘테일러 전기’를 읽는 기분이었다.

대졸 이상의 직장인 및 자기계발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핵심내용은 2부에 실려 있다. ‘지식근로자’로 살아가기 위한 첫 단계는 적성에 맞는 일과 직장을 찾는 일이리라. 저자는 드러커의 자기관리를 위한 7가지 질문을 소개하는데 다음과 같다(●은 중요내용):

1.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What are my strengths?)
●강점으로만 성과를 올릴 수 있다 / 강점에 집중하고 개선하라 / (역량이 낮은 분야에는 노력하지 마라)
2. 나는 어떻게 성과를 올리는가? (How do I perform?)
3. 나는 읽는 자인가 듣는 자인가? (Am I a Reader or a Listener?)
4. 나는 어떻게 배우는가? (How do I learn?)
●쓰면서 외운다 / 혼자 떠들면서 배운다 / 가르치면서 배운다
5. 나는 일을 어울려서 하는 편인가, 혼자 일하는 스타일인가? (Do I work well with people, or am I a loner?)
●팀원인가 자문인가 / 의사결정자인가 조언자인가 / 대기업 스타일인가 중소기업 스타일인가
6. 나의 가치는 무엇인가? (What are my values?)
●거울테스트(윤리성 테스트) / 개인의 가치관과 양립하는 조직에의 참여=궁극적인 평가기준
7. 나는 어디에 속하는가? (Where do I belong?)
●어디에 속해서는 안되는가

위 질문으로 스스로를 평가해 본다면, 직무 관련 스트레스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파악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다. 질문에서의 ‘강점’을 ‘적성’으로 바꾸어본다면 이해하기 쉽다. 비슷한 주장은 심리학에서도 나온다. 성격의 단점을 고치기보단 장점을 강화하는 것이 보다 쉽고 효과가 크다는 것이다. 치명적인 단점이라면 물론 고쳐야겠지만. 특히 이 질문들은 단순한 이직뿐 아니라 직업전환까지도 고려할 수 있게 해준다.

3부와 4부는 지식경영에 대한 이론을 주로 다룬다. 배경지식이 없다면 어려울 수 있다. 지식경영의 필요성을 알고 싶다면 1부를 먼저 읽고, 현실적 내용만 취하고 싶다면 2부 ‘지식근로자, 그는 누구인가’만 읽어도 사무직 (예비) 직장인에게는 도움이 될 것이다. 고학력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읽을 만한 책이다. (2010-3-23) ⓥ  

덧: 현재 절판된 이 책의 개정판으로 추정되는 책이 최근 출판된 것 같다.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47527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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