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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기와 1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새움 / 200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중국문학계의 온갖 상을 휩쓸었다는 이 작품에 대해 난 큰 기대를 걸었고, 나의 기대는 무너지지 않았다.

이 작품은 중국 문화 대혁명을 배경으로 빨간 기와 교실에서 공부하는 중학생들의 이야기이다. 문화와 지리적인 배경이 우리와 많이 다르지만, 전혀 낯설지 않고 친근한 느낌이 들었다.

특히 이 작품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좋아하는 여학생 앞에서 수줍어하고 자신의 감정에 오히려 당황스러워하는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었다. 영악스러운 요즘 아이들과는 많이 달랐다.

작은 사건들의 나열로 이루어져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 때문에 웃기도 하고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이 저려오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 아쉬웠고, 그 다음 이야기가 궁금했다. 특히...도희에 대한 주인공 임빙의 사랑은 과연 이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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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이모가  비디오 한편 보고 싶은데 고르질 못하겠다면서 하나 추천해주라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추천해 준 비디오.." 첨밀밀" ...

여명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봤지만  여명의 매력 이외에도  여러 가지 감동을 준 영화다.

장만옥과 여명의 사랑,   고모와 윌리엄(?) 의 사랑, 장만옥과 조폭 보스와의 사랑...

주인공들의 사랑을 중심으로 주변사람들의 사랑도 잔잔하게 펼쳐진다.

끊어질 듯 말듯 가느다랗게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는 사랑이 가슴을 아프게 했다.

등려군의 음악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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