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뼈 사우루스 9 - 베베와 ‘마법 골짜기’의 마법사들 뼈뼈 사우루스 9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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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동화에 더해서

해골까지 더한 독특한 캐릭터.

온몸이 뼈다귀로 이루어진 공룡 친구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이어지는

뼈뼈 사우루스, 어느덧 9권이다.






그림책에서 슬슬 줄글책으로 넘어가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재미있게 읽을만한


모험과 우정 이야기






이번 편에서는 무시무시한 마왕

뼈뼈 이프리트가 깨어났다는데?





뼈만 남은 모습으로도 혹시

어떤 공룡인지 짐작이 가려나?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

뼈뼈 트리케라톱스 토푸스,

뼈뼈 스테고사우루스 고니가

바로 뼈뼈 사우루스 삼총사다!

늘 사이좋게 함께 노는 삼총사는

강물에 떠내려온 신기한 호리병을 발견하는데..





호리병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아보려고

베베가 마개를 뽑자..

호리병에서 불꽃이 뿜어져 나오며

거대한 불꽃의 마왕

뼈뼈 이프리트가 나타난다.




수천 년이나 호리병에 갇혀 있던

마왕 이프리트는 구해준 은혜에 감사하기는 커녕,

다시 옛날처럼 닥치는 대로

마구 날뛰며 불의 마법으로

사람들을 잔뜩 괴롭혀 주겠다고 한다.

좋은 생각이 났다는 고니는

뼈뼈 이프리트에게 말을 건다.

"몸집이 그렇게 큰데

이 작은 호리병 안에 들어 있었다고?

혹시 거짓말 아니야?"

앗 이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스토리?ㅋ

원작 대로라면 발끈해서 다시

호리병 안에 들어가야하겠지만,

뼈뼈 이프리트는

낡은 수법이라고 비웃으며

어딘가로 날아가버린다.





뼈뼈 삼총사는

역사학자인 고니네 아빠와

의논하려고 찾아가고,

고니의 아빠는 오래된 책에서

이프리트에 대한 부분을 찾아 아이들에게 알려준다.

아주 먼 옛날 마법 골짜기에 살던 네 마법사.

그 중 한 마법사가 금지된 어둠의 마법을 사용해

마왕 뼈뼈 이프리트로 변해버렸다고.

다른 세 마법사가 힘을 합쳐 뼈뼈 이프리트를

호리병 안에 가두었지만 만약 다시 풀려난다면

세상은 커다란 혼란에 빠질거라는데..





뼈뼈 이프리트를 다시 호리병에 가둘 방법을 찾기 위해

베베, 토푸스, 고니는 세 마법사를 만나기 위해서

단단히 준비하고 마법 골짜기에 가보기로 하는데...








세 마법사는 나름의 시험을 거쳐서
뼈뼈 삼총사에게 도움을 준다.
용기와 지혜, 우정을 모아서
결국 마왕 이프리트를 물리치러 가는데..



-



자신의 실수를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용기~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곤경에 처한 친구를 도와주는

뼈뼈 삼총사의 모험을 통해서

아이들도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생생한 그림과 말풍선,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어서

쉽게 읽히는 구조이지만,

혹시 스토리 이해가 어려운 아이들이라도

중간중간 뼈뼈 비밀 노트에서

포인트를 콕콕 짚어서 정리해주니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만화와 동화가 어우러지면서

공룡과 모험 이야기를 좋아하는

예비초등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올컬러 공룡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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