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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30 - 인체를 위한 발명 ㅣ 내일은 발명왕 30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월
평점 :
내일은 발명왕 29번이,
협회장의 보물을 찾기 위한
비공식 발명 레이스 결과만 남겨둔 채,
다음 권이 궁금해지는 곳에서 딱 끝나서
열심히 기다렸던 30번.

관심 주제로 중간부터 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크게 무리는 없지만,
시리즈로 발간되다보니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에 출전한
아이들의 성장과 우정 이야기,
소소한 에피소드가 조금씩 이어지게 마련이라,
이어지는 내용이 궁금해서 초집중이다.
비공식 레이스가 끝난 후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 네 번째 미션,
'인체를 위한 발명'이 시작되는 30번.
하지만 미션 도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 환자가 발생하고,
대회는 중단될 위기에 놓인다.
백신, 의료 기기, 자외선 살균 램프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엿보이는 발명품을 통해
알레르기, 항원 항체 반응, 면역 등
교과서 속 과학 이론을 만날 수 있다.
초등 과학 교과서 5학년 2학기,
'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단원에 나오는
소화 기관, 순환 기관, 감각 기관, 신경계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도
재미있게 알고 넘어갈 기회
한국팀 뿐 아니라
각 나라에서 출전한 대표들 모두
개성 있는 캐릭터가 톡톡 튀어서 재미있다.
협회장에게 영감을 준다는
특별한 생물을 보기 위한 레이스에서
홀로 우승을 차지하게 된
한국 대표 발명 B팀 온유한!
허당 같은가 싶다가도,
가끔 이렇게 멋진 모습도 보여준다.
집에서 탐구하기에서 소개하는
아이들이 궁금할 법한
ABO 혈액형 확인하는 방법도 흥미진진.
피를 보긴 해야하지만,
간단한 시료만 있으면
집에서도 확인 가능하겠다!
레이스를 통해서
인체의 놀라운 기능과 목적을
다같이 느꼈을거라는 협회장은,
네 번째 미션의 주제는
우리 몸, 즉 인체를 위한 발명이라고 선언!
각 나라의 대표팀들은
몸에 관련된 불편을 줄이고
건강을 이롭게 하는 물건을 발명해야한다.
우리 몸에 직접 사용하고
적용시킬 수 있는 것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
각각의 팀의 아이들이
어떤 주제로 발명을 할 지
아이디어를 모으는 과정에서
우리 몸의 다양한 기관을 조목조목 설명.
서로 의견을 모으고, 토론하면서,
주제를 생각해내는 과정을 보는 것도
이후 모둠 활동하는데
도움 되었음 좋겠다고 기대해본다.

내시경, 혈압계, 체온계 등
유용하게 사용되는 의료기기의 발명 과정도
간단하게 소개해주는데,
특히,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은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각 팀에서
몸 곳곳에 가려움을 느끼는 환자가 발생하는
비상 사태 발생!!!
가려움의 이유를 찾지 못해서
여러 가지 의견만 분분하고...
바이러스나 전염병은 아니지만,
알레르기가 이유라는 것만 밝혀진다.
대회가 중단될 위기 상황.
이유를 알아내려고 고민하던
한국 B팀 아이들은
가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가
아이들에게 사랑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발명 키트!!~!
이번 편 부록은
연마제의 원리를 이용한
치카치카 치약 만들기다.

탄산칼슘과 탄산 마그네슘으로
쥴리는 직접 양치를 해보고 싶어했지만,
그래도 이건 실험용이니
진짜 치약으로는 사용하지 말기, 주의!
대신 동전을 닦아보기로 했는데,
반짝반짝 광택이 나네.

내시경, 혈압계, 체온계 등의 발명품을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하고,
의료 기기와 관련된 각종 발명품과 작동 원리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한 내일은 발명왕 30권~
재미있는 만화와 지식을
함께 만날 수 있어서 반가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