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 - 세 마리 행운 고양이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9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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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104의 천재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냉정한 성격의

엉덩이 탐정이지만,

엉덩이를 닮은 얼굴 모양에

범인을 찾으면 진지한 얼굴로

뿌우웅~ 왕방귀를 쏘아 대니

보는 독자는 도무지 진지해질 수가 없다.

엉덩이 탐정의 말버릇은

"흠흠, 냄새가 나는군."







엉덩이 탐정 시리즈는

한 권에 두 개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하나가 메인 사건이라면,

두 번째 이야기는

조금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강약 조절이 된다.


이번에 만나 볼 이야기는

<세 마리 행운 고양이 사건> 편과

<행운 고양이의 추억> 편

엉덩이 탐정과 조수 브라운 외에도,

찻집 '행운 고양이'의 주인과

찻집 주인의 딸 방울이가 등장한다.





행운 고양이 3종 세트를 낙찰받고 싶어

경매 장에 가는 찻집 주인은

엉덩이 탐정에게

경매에 함께 참여해달라고 부탁하고..


엉덩이 탐정은 함께 경매장을 찾게 된다.


그리고 경매장에서 일어나는 사건들,

엉덩이 탐정은 멋지게 해결할 수 있을까?



아이에게도

직접 범인을 추리하면서

읽어보라고 하면 두 배로 재미있다.


책 다 읽은 아쉬움은

책 커버에 숨어 있는 보너스 문제,

다른 그림 찾기로 달래보는걸로.




쥴리가 좋아하는 시리즈답게,

9권도 역시 재미있게 읽었다.

추리소설 입문용으로도 추천하는

초등 베스트셀러 추리동화.

몇 권까지 소장하게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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