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발명왕 29 - 미니 발명 레이스 내일은 발명왕 29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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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수록 흥미진진해지는

초등학생 과학 학습만화,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

이번 편은 대결 중 잠깐의 쉬는 시간 동안 벌어지는

참가 팀의 미니 레이스 경기 중에

이동 수단의 과학적 이론과 발명원리까지

잘 버무려 넣어서

두근두근 결과를 기대하면서 읽게 된다.








예선 세 번째 미션이 끝나고,

휴식 시간을 갖던 예선 참가 팀들은

올림피아드 본부에 가면 엄청난 발명 아이디어를 얻는

보물을 볼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된다.

세 시간도 남지 않은 휴식 시간 동안

왕복 16.6km의 본부 정원까지 가서

후크 협회장에게 무한한 영감을 주는

어떤 '생물'을 찾겠다고 제안한 한국 B팀 유한.

참가 팀들은 주도적으로

비공식 발명 레이스를 펼치게 되는데..

과연 직접 만든 이동 수단으로

레이스를 통과할 수 있을까?







책 속 주인공들의 발명품들이

참 아이디어 넘친다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이번 편에 등장하는 발명품 중에는

제28회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진 대회

출품작인 오르막을 오르는 스케이트 보드

실제 학생들의 따끈따끈한 아이디어가 함께 했다니

더욱 흥미롭다.


스토리 진행 중간 중간 발명 포인트에서는

물체의 빠르기, 이동 수단의 발달,

속력, 공기 저항, 무게 중심 등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정리해주고,

속력, 속도, 물체의 운동, 마찰력, 원심력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도

알차게 소개한다는 장점.






학습만화 전문가들이 만들고,

남한고등학교 박완규 교장선생님과

KAIST 발명 동아리 황성재 회장이 감수해서

흥미로운 스토리와 함께 과학적 상식도

쌓아갈 수 있어서 엄마도 만족하는 책이다.


마지막이 아슬아슬하게 끝나서,

다음 권에 이어질 내용이 궁금해지는

내일은 발명왕 2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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