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최신 지식을 담은 신간이
나오는
초등학습대백과 브리태니커
만화백과.
학습만화에 대한 편견이
있는 부모님이어도,
브리태니커만은 추천하고
싶은게,
만화 형식이지만 스토리에
치중하거나
내용 전개가 과하지
않고,
체계적인 구성으로
지식에도 충분히 집중하고
있어서
아이 상식이 쑥쑥 느는게
느껴지는 책이다.
이번 신간 주제는 위험한
동식물 이야기.
'위험'하다고 하면 사자나
호랑이 같은
맹수를 먼저 생각하기
쉽지만,
맹수 말고도 위험한
동식물은 다양하다.
그러나, 인간에게
위험하거나 해를 끼친다고 하여
이 세상에서 사라져야 하는
나쁜 생물일까?
아이들에게 지식과
함께
다양한 관점에세 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책의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싶다면
제일 앞 장 인포그래픽 요약 정리
참고!
검은과부거미, 작은소참진드기, 체체파리,
블랙맘바, 독화살개구리, 항아리곰팡이
등
잘 알지 못했던 위험한 동식물을
소개한다.
해변가에서 우연히 만난
베노 박사를 따라
미스터리 방주에 올라타게
된 슬기와 로운.
그런데 그만 슬기의 실수로
베노 박사가 모은
위험한 동식물 데이터가
손상되어 버리고,
베노 박사와 아이들은
데이터를 복구하기 위해
위험한 동식물 서식지로
탐험을 떠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위험천만한
동식물들,
생태와 생명 공학,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까지
두루두루 살펴보게 되는
아이들
중간중간 지식적인
부분은
박스로 다시 한 번
정리해준다.
<브리태니커 세계
대백과 사전>의
관련 항목의 내용을 간추려
소개하는 것도
브리태니커 만화 백과의
장점.
학습만화로
읽었지만,
나중에 자료를
찾아보거나
좀 더 깊이 있게 읽고
싶을 때는
이 부분을 참고하면 도움
된다.

이번 편에서는 생물
중에서도
'위험한 동식물'을 따로
떼어 알아봤지만,
생물에 대한 지식과
함께,
생태계적 관점에서 생물을
바라보는 소중한 관점과
공존을 위한 노력까지
체계적으로 다루어서
알차게 읽을 수 있었던
초등 추천 도서.
동물과 식물, 생태계에
관심 있는 아이라면
수준에 맞는 지식을
정리해볼 수 있어 도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