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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뼈 사우루스 5 - ‘뼈뼈 피닉스’의 알 구출 작전! ㅣ 뼈뼈 사우루스 5
암모나이트 지음,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9년 4월
평점 :
뼈뼈 사우루스 삼총사,
뼈뼈 티라노사우루스 베베와
뼈뼈 트리케라톱스 토푸스,
뼈뼈 스테고사우루스 고니가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모험 이야기,
뼈뼈 사우루스 시리즈.
제목의 사우루스에서 짐작되듯 공룡 동화면서도
뼈로만 이루어진 화석 같은 공룡이
주인공인게 재미난 컬러 만화 시리즈다.
비록 뼈로 되어 있지만,
원래 공룡이던 시절도
예상 가능한 뼈뼈 등장인물들.
생각해보면 우리도 공룡을
진짜 본 건 뼈 밖에 없으니 이게 맞는지도.ㅋ
친구들과의 모험 여행을 꿈꾸는
초등학생 또래들에게 대리 만족을 주면서
중간중간 숨은 그림찾기와 미로찾기
푸는 재미도 쏠쏠한 공룡 동화책,
뼈뼈 사우루스 시리즈, 벌써 5권이 나왔다.

이번 이야기는 뼈뼈 피닉스의
알을 훔친 범인을 찾으러 떠나는 이야기.
뼈뼈 삼총사는 과연
해골 왕국의 음모를 막을 수 있을까?
만화와 소설의 중간쯤~
그림책에서 글밥 많은 책으로 넘어갈 무렵인
초등학교 저학년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수준.
뼈뼈 피닉스의 알이 도둑을 맞게 되어,
알을 되찾기 위한 도움을 요청하려고,
파닥파닥 마을의 수리 촌장님이
베베의 아빠 티라노를 찾아오게 되고..

피닉스의 알을 훔쳐간
도둑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보고,
티라노는 범인이 해골 왕국에 사는
뼈뼈 케찰코아틀루스임을
알아본다.
어린 베베와 친구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도움을 주기 위해 나서서,
뼈뼈 독수리들이 준비한 비행선을 타고
해골왕국으로 떠난다.
뼈뼈 피닉스의 알을 구하기 위해
힘을 합쳐 용감하게 나서는 뼈뼈 삼총사 일행,
과연, 피닉스의 알을 무사히 구할 수 있을까?

책을 읽는 아이들도 함께
구름 쏙 뼈뼈 사우루스를 찾는
숨은 그림 찾기와 미로 찾기에도 도전할
수 있는게
또 다른 재미.
어리지만 뼈뼈 피닉스가 맞닥뜨린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움을 주기 위해 용기를 낸
뼈뼈 삼총사의 모험을 통해서
아이들도 흥미로운 모험 여행을 함께 한다.
중간중간 미로도 찾고, 숨은 그림도 찾아가며
가볍게 읽으며 즐길 수 있는 초등 공룡 동화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