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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김정현 지음 / 문이당 / 199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학교 추천 도서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에는 조금 딱딱한 느낌의 소설일것이라고도 생각했었다. 그러나 정말 이 책을 여는순간 계속 빠져들게 되었다. 아버지 정수는 암에 걸려 투병생활중에 생기는 일들을 쓴 것인데..소설이지만 실제 일 같아서 마음이 아파왔다. 더군다나.. 딸의 편지를 읽었을때 정말 괴씸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이 책을 다 읽고나면 무언가 여운이 남는다.. 내가 감경깊게 읽은지라.. 다른사람들에게 선물도 해줬고 모두들 좋아했다.. 꼭 한번을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