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해빗 - 재능, IQ, 그릿, 운, 환경에 숨어 있는 천재의 비밀
크레이그 라이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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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천재는 기술이다. 재능과 IQ를 뛰어넘는 창의성의 14가지 무기를 알려준다.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의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크레이그 라이트 교수는 수십 년간 천재를 연구해오며 그들이 가진 특성을 탐구했다. 

예일대학교 최고의 인문학 강의 ‘천재 강좌’를 강의하시고 책을 내셨다.


우리가 알고 있는 천재라면 아인슈타인, 에디슨, 모차르트, 피카소, 스티브 잡스, 

스티븐 호킹등이 떠오를 것이다. 

누군가보다 뛰어나고 인류를 위한 업적을 세운 그들을 천재로 기억하고 있다.

 

천재는 존재하지 않던 것을 창조한다는 점에서 영재와 다르다. 

천재는 한 사회의 행동과 가치관을 바꾸어놓는 독창적인 생각으로 세상을 변화시킨다. 

영재는 단순히 모방만 한다.


전기를, 비행기를, 핸드폰을, 전기차를, SNS를 만들어 세상을 변화시킨 그들은 천재이다. 

천재들은 창의성으로 변화를 이끈다.

누군가의 작품을 모방한 사람은 영재인 것이다.

그리고 영재의 능력에는 유효기간이 있다고 한다.


직업의식, 회복력, 독창성, 아이처럼 순진무구한 상상력, 채워지지 않는 호기심, 

열정, 창의적인 부적응, 반골 기질, 경계를 초월하는 생각, 반대로 나가는 행동, 

준비, 집착, 이완, 집중

총 14가지의 습관이 있다고 한다.



천재들은 창의적인 통찰이 밤이든 낮이든 간에 충분히 이완된 순간에 나타난다는 사실을 

입증해왔다.


무언가에 몰입할 때만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충분히 이완된 순간에 

창의성이 발휘된다고 한다. 천재들은 꿈에서 본 내용을 기록하거나 기억해서 

작품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도 J.K.롤링의 해리포터 작품도 모두 꿈에서 보았던 내용을 

기록하여 대작을 만들었다.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는 잠을 잘 때 일부러 

손에 숟가락을 들고 잤다. 숟가락이 바닥에 떨어지며서 땡그랑 소리를 듣고 

꿈에서 스쳐 지나간 생각을 화폭에 담기 위해서라 한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분들이라면 5장, 10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점들이 많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당장 천재가 될 수 없지만 천재들의 습관을 통해 

내 삶을 내 아이 양육에 적용하여 도움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한다.


-어린이들은 어떤 것을 자기가 직접 발견했을 때 그 대상을 더 잘 기억한다.

-오프라 윈프리의 실천 독서

-상상력은 지식보다 중요하다.

-아마존, 애플, 구글 등과 같은 기술 기업들은 ‘초심자의 마음’을 장려하기 위해서 저마다 ‘창의성 구역’을 구축해 왔다.

-아이가 잠자리에 들기 전에 동화를 들려주고는 이번에는 거꾸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하나 들려달라고 하라. 


위 내용은 꼭 적용해보고 싶은 부분이다.

지적 호기심과 탐구를 할 수 있는 자유를 통해 아이들은 숨어 있는 천재성과 

창의성이 발휘된다는 생각이 든다. 바쁘다는 이유로 빨리 해결하고 빨리 다른 과정으로 

이동하기 보다 충분히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어린이처럼 넓은 관점과 

호기심으로 사고할 수 있게 ‘창의성 구역’을 만들어준다면 아이들은 숨은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실천 독서는 나도 지향하는 것이다. 책을 통해 실천함으로써 

삶의 변화를 얻을 수 있다. 잠자리 독서로 부모가 들려준 다음에는 아이가 이야기를 

하나 들려주는 방식으로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다.


<히든 해빗>은 재능, IQ, 그릿, 운, 환경에 숨어 있는 천재들의 비밀에 대해 알려준다.

410페이지의 방대한 양과 43페이지의 참고문헌까지 기록한 만큼 크레이그 라이트 교수님이 

오랜 기간 동안 연구한 흔적들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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