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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굉장히 기대된다거나.. 뭐 그런건 없지만...
핑퐁이라니....
예전에 봤던 일본 영화도 생각나고, 왕따 소년들의 이야기라니 더더욱 일본스러울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박민균데 마냥 말장난치는 단계는 당연 아닐꺼라고 생각도 되고, 하지만 여태까진 그 말장난이 더 먹혀 들었던것 같기도 하고, 그 이면의 와닿음이야 생각보다 울림이 작았던거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점점 나이지는 감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그만큼 식상해 지려고 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삼미 이후의 그 굉장한 기대감은 점점 사라져 가기도 하지만...
역시나 읽어봐야겠지...아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