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2011 - 663만 프로야구팬이 챙겨야 할 단 한 권의 책
스탯티즈 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야빠들이 가장 무서워하는건 바로 겨울!!  

아직 날씨가 봄인지 겨울인지 아침 저녁으로 헷갈리긴 하지만 바야흐로 2011년 프로야구가 내일 개막을 하는군요.. 

예전에 스포츠2.0에서 나온 스포츠 2.0 플러스 (류현진선수가 표지로 있었던ㅎㅎ)를 사보곤 매년 사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다음해인 2008년엔 안나온것 같더군요.. (아니면 나도 모르게 출간했다가 사라졌는지도..) 

 암튼 그렇게 스카우팅 리포트라는 단어도 잘 모를때 사 봤던 책이라 의외의 재미에 프로야구개막일까지 그 놈을 끼고 재밌는 시간을 보냈던것 같습니다. 

올해도 겨울은 까마득히 길고 프로야구 개막일이 몇주 안 남았던 얼마전, 불현듯 2007년도에 봤던 그 책이 생각나서 혹시나 하고 검색을 했더니... 왠걸. 

떡하니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라는 제대로 된 제목으로 예약 주문을 받고있더군요. 

게다가 작년에도 나왔다니.. ^^; 

암튼 저도 역시 예약 주문 고고씽 하고선 드디어 책을 받게 되었군요.  

참고로 올해 프로야구 스카우팅 리포트 관련해서 몇권의 책들이 더 있었지만 제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역시나 몇 년 전만해도 국내엔 흔치 않았던 스카우팅 리포트를 출간한 스포츠2.0 플러스의 적통이란점이 젤 컸었죠. 

예전의 그 책이 워낙 괜찮았기에 그 부분이 크게 작용했던것 같습니다. 최훈씨의 카툰도 플러스요인이었죠.

솔직히, 한국경제신문에서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혹하긴 했었죠. 집필진에 제가 조아하는 민훈기씨랑 박동희 기자가 있더군요.. 

뭐 쿨하게 둘다 사버리면 그만이긴 하겠지만. 저의 선택은 이 책 한권으로 결정입니다.ㅎㅎ  

직접 받아본 책은 더욱 마음에 들더군요. 

일단 잡지 사이즈가 아니라 일반 단행본 사이즈라 매 년 발행된다면 년도별로 꾸준히 사서 찾아보기 편할듯 합니다. 

다른 책들과 차이나는 페이지 분량.. 그 페이지들을 채우고있는 자세한 정보들.. 

아마도 2011년 한해만이 아니라 야구를 사랑하는 한 매년 찾아볼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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