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에어 1 펭귄클래식 74
샬럿 브론테 지음, 류경희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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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빨강머리 앤과 소공녀와 각종 드라마들, 특히 '겨울연가'의 최지우와 배용준을 만난 듯하다.   

 

손발이 오글거리는 대사와 답답할 정도로 보수적인 인물들의 지나친(?) 배려들로 

책의 두께는 늘어났지만, (그로 인해 로체스터 씨는 얼마나 괴로워했던가!)

중요한 건 '가볍거나 지루하지 않다'는 것.     

머릿 속에서 하나의 연극이 펼쳐지는 기분!  

입에 착착 감기지,는  않는 대사를  

다시금 되뇌여 보다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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