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에서도 느껴지는 작가님 특유의 따뜻하고 잔잔한 느낌이 좋았다 그런데 공인 카이가 정말 어리고 능력없이 여자들에게 전전하는 기둥서방이었던 것... 첫 페이지부터 식재료 살 돈을 도박에 날리고 우미 저녁밥으로 숙주를 차려주는데서부터 머리를 짚음 우미가 너무 순진해서 조마조마하며 봤는데 결국 해피엔딩이라 다행이었다 우미가 첫 연애라 정신을 못차리는 느낌이었는데 과연 두사람 어떻게 잘살지 후속권이 있다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