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가장 쉬운 중국어 첫걸음
서유원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가장 쉬운 중국어 첫걸음이라지만, 역시나 중국어는 어려운 언어이다. 이 책에 특히 눈길이 가게 된 이유는 값에 비해 내용이 무지 알차다는 점이다. 기초 단계에서 필요한 단어들을 엮은 단어장과 발음에 대해 따로 설명한 책자(간체자쓰기포함)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고, 교재 또한 부족함이 없다. 난 중국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학원에서 배운 내용과 더불어 집에서 독학으로 이 책을 보고 있다. 테이프를 여러번 듣지 않았는데도 귀에 쉽게 익고, 쉽게 외웠다. 문법에 대한 설명도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고, 교재의 뒷부분에는 중국 문화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포함되어 있다.

외국어 교재 가격이 보통 만원대를 넘어서는데 비해, 이 책은 (나는 할인마트에서 7800원에 구입했다.)가격도 낮고, 정말 책 제목대로 가장 쉬운 중국어 첫걸음인 것 같다. 칼라로 되어서 비싸고 내용은 부족한 책보다, 비록 흑백이지만 내용이 알찬 이 책이 더욱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손바닥만한 단어장을 보면서, 상용단어도 암기할 수 있고.. 한마디로 강력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사슴이다 (상)
채안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199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사슴이다..로 시작되는 마리아의 일기!! 시스터 콤플렉스를 느끼게 할 정도로 이상하리만치 친한 남매,마린과 마리아.^^ 마리아의 일기는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사랑스러운 마리아에게 첫번째 사랑이 찾아왔으니, 그가 허지만. (여기에 등장하는 사람들 이름은 모두 특이하다. 설송꽃,서운해,유달리..2부의 독고록등-0-) 욺,꿈,삶,앎,긂 다섯개의 선인장 엄마. 행복은 많은 사람이 바라는 것이기 때문에 각자에게 조금씩 찢겨져 돌아가고, 불행은 아무도 바라지 않기 때문에 나에게 크게 돌아올 수 있다는 마린의 말. 마리아가 허지만에게 고백하던 1과 2의 소꼽장난 이야기.. 모두가 사랑스럽고 예쁜 이야기이다. 2부에서는 웬지, 1부에서 느꼈던 아기자기한 말보다 마리아의 사랑에 치우친 면이 조금 아쉽다. 2부 7권에서, 허지만이 마리아에게 했던 말이 아직 떠오른다. 사랑했던 날을 제곱하고, 이별했던 날에 루트를 씌우겠다는..; 아직 2부의 완결은 나지 않은 상태. 8권이 완결이라고 하니 1권 남았다. 아기자기한 마리아의 일기, 1부를 추천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불면증 1
박은아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이복남매의 사랑.. 드라마 피아노에서 김하늘과 고수의 사랑이 그랬죠..^^ 서로에게 이끌리는 감정을 어찌할 수 없지만, 이복남매라는 이유로 감정을 숨길 수 밖에 없던 희진과 영호.. 영호의 대사 한마디, 희진의 대사 한마디가 모두 가슴에 남아있는 이유가 이 때문인가요..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영호는 희진을 누나라고 부르지 않죠.. 누나라고 불러버리면 정말 누나로 인정해 버리게 되니까요.. 혹시나 희진이라고 부르면, 복받치는 감정이 묻어나올까봐.. 영호는 이름하나 부르는 것에도 이리 힘이 들까요.. 제가 불면증을 보면서 가장 마음아팠던 영호의 속마음이었어요.. 예전에 자주가던 은아님 팬페이지에서 불면증을 볼 수 있었는데.지금은 바뀌어서 볼 수 없게 되버렸네요^-^;; 알라딘을 통해 불면증을 구매했는데, 빨리 받아서 보고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1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