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다 할 사건이 딱히 없이 교수의 인생사가 참 지루하게 흐른다. 번뜩임이 없다. 자립하려 노력하는 여성의 삶이 재미있긴 했으나 간혹 보이는 시대상의 한계점은 한숨이 나오기도 한다..개인적으로 마지막 결혼 상대가 뜬금없어 좀 의아했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