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지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메리 앤 섀퍼.애니 배로스 지음, 신선해 옮김 / 이덴슬리벨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감자가 좋다. 한입 베어 물면 포소속 부드럽게 씹히고 모락모락 연기가 나고 아주 따뜻하다. 이 작품도 마치 그러하다. 감자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작품이었다. 전란 후, 다시 평화가 오지만 사람들 맘속엔 상흔이 남아 있다. 상처를 연대와 사랑으로 극복하려한다. 오랜만에 마음이 따뜻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