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성격을 바꿀 수 있다 - 어제와 다른 나를 만나기 위한 성격 바꾸기 연습!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이해수 옮김 / 좋은날들 / 2013년 1월
평점 :
절판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성격은 타고 난다고 생각을 한다. 나 같은 경우에도 성격은 타고 나는 것이기에 바꾸거나 고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렵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는 필요에 의해 성격을 바꿈으로써 훨씬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NLP(신경 언어 프로그래밍)같은 최신 심리요법을 접하고 실천해 보면서 성격을 바꾸는 방법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한다. 자저에 따르면 성격은 프로그램에 개성은 OS에 비유할 수 있다고 한다. 언제든지 필요에 따라 성격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모든 성격에는 나름대로의 장점이 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 성격은 다만 나의 필요와 맞지 않을 뿐이라고 한다. 필요없는 성격의 파트(프로그램)을 바꾸기만 하면 된다고 한다.

 

우선 12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진 셀프 카운슬링으로 자신의 참 모습을 알아내고,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한다. 이후 성격을 바꿔주는 7가지 심리 테라피를 통해서 성격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테라피 1 - 마음의 벽을 허문다

테라피 2 - 자신의 감정과 마주한다

테라피 3 - 마음의 근원(원체험)을 찾는다

테라피 4 -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갖고 있는 것을 깨닫는다

테라피 5 - 마음의 브레이크를 걷어낸다

테라피 6 - 자기인식에서부터 나를 바꾼다

테라피 7 - 미래의 행동을 지금 시작한다

각 심리테라피 방법에 대한 이유과 구체적인 실천 방안, 체험 사례가 설명되어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책의 가장 마지막의 맺음 말 부분이었다. 저자가 성격을 바꾼다는 것은, 현재의 성격을 인정하고, '추가'적으로 사물에 대한 새로운 반응 패턴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어두운 성격을 도려내서 밝은 성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둔 채 밝게 덧씌우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자신의 현재 성격을 부정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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