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 로맨스 - 부부생활 회복 프로젝트 결혼생활을 위한 가이드
데이비드 클락 지음, 박현아 옮김 / 가나북스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린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연애를 하고, 그 사람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결혼을 결심한다. 막상 결혼을 하면 직장, 육아, 가사 노동에 힘겨워 배우자와 소원해지기도 한다. 특히, 그러한 경우에는 부부 관계를 가지지 않아서 다툼이 생기기도 하고 이혼을 결심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20년간 부부상담을 한 저자가 그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부부들에게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 부부 사이를 멀어지게 하는 여섯 가지 원인(big six)을 찾고 있다. 아이들, 일, 집(집안정리), 취미, 애완동물이 배우자보다 높은 우선순위를 가지고 있을 때 부부 사이가 멀어진다고 한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은 아이를 챙기다가 배우자를 소홀하게 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에 동의할 것이다. 저자은 위의 빅 식스가 중요한 것이지만 결혼 생활에서는 배우자가 가장 중요하므로 배우자를 최우선으로 두기를 제안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우자를 칭찬하고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며, 둘만의 시간을 가질려고 노력해야한다. 또한, 결혼 생활에 재미를 불어 넣는 법과 바른 키스 방법을 알려준다. 그리고 미디어로 인해서 왜곡된 섹스의 개념을 바로 잡고 환상적인 섹스를 즐기는 일곱 가지 비결을 알려준다.

 

우리는 살다보면 피곤하고 바빠서 부부관계를 가지는데 소원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육체적인 관계가 부족하다면 친밀한 부부 사이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 책의 비법을 통해서 연애 때의 열정을 되살리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 같은 경우에도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아이에게 우선 순위를 두다보니 부부 관계가 소원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다시 바로 잡으려고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