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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아이 ㅣ 도토리나무 그림책 1
강이경 글, 이상미 그림 / 도토리나무 / 2015년 1월
평점 :
사람이 살아가면서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혹은 따돌림을 받거나 하면 당연히 안되는 일이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그런일이 너무도 많이 일어나고..
생기고...
그러다보니..울 아이들에게만큼은 그런 사람이 되지않길 바라는게
엄마의 마음이랍니다..
공부는 좀 덜해도....남을 베려할줄 알고...
어느자리에서든지..인격적으로 빛날줄 아는 사람으로 커가기를 바라면서..
또 그런아이로 키우고 싶은게 엄마의 맘이랍니다...
물곤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지만....
그래도 어렵더라도 조금씩..조금씩....실천해나간다면..그래도
조금더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수 있지않을까해요...
그런 나의 마음을 조금 보여줄수있는 책이 바로 조금 특별한 아이랍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130/pimg_7630741751144596.jpg)
책속 주인공인 정민이는 정말 사랑스럽고...다른아이이들과 똑같아요..
하지만 조금은 특별하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130/pimg_7630741751144603.jpg)
냉장고속 귤을 모두 꺼내어 껍질을 까고...
쌀통속 쌀을 모두 꺼내어 물에 담그고...
하지만 그러한 행동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않는 아이...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130/pimg_7630741751144608.jpg)
엘레베이터 버튼을 모두 눌러...
모두가 한자리에 모일수있게 만드는 그런 특별한 재주를 가진 아이...
그렇지만..주변 누구도 아이에게 꾸짖거나 야단치지않는답니다...
왜냐면.......
그건 모두가 정민이가 조금은 특별한 아이라는 걸 알고 이해해주기때문이죠...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130/pimg_7630741751144609.jpg)
혹여..정민이가 없어지기라도하면..
마을 사람 모두가 자기일인듯..걱정하며 아이을 찾아나선답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5/0130/pimg_7630741751144611.jpg)
그렇게 찾은 정민인..아무일 없다는듯한 표정으로
웃음만 지은채..
자기일은 아니라는듯이...
그런 웃음을 지어보이지만...
다들 그런 정민일 이해한답니다...
왜냐면 그건 정민이가 조금은 특별한 아이라는걸 아니까요...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며..장애와 비장애..그리고 조금은 불편한것을 이해할줄 아는 사람들이
모이는곳...
그게 바로 우리아이들이 살아나갈 세상이였음 좋겠어요...
물론 그러기 위해서..우리아이도 남을 베려하고 이해할줄 아는아이로
바르게 자라기를 바라면서..
이책을 꼭 읽어주고싶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