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삼국유사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함윤미 지음, 김서윤 그림 / 미래주니어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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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처음 맞이하는 방학동안 아이와 함께  방학마다 역사이야기나

유적지 탐방을 시작해보려고 생각중이였네요...

처음 저학년때는 아이가 쉽게 이해할수있는 책부터 시작해...

점점 단계별로 이야기를 이어가고싶었는데...

 

사실 아직은 초등학교 1학년이라 좀 어려울까 생각하던중....

아이가 처음 만나는 역사이야기를 즐겁게 시작할수있는 책이 있어

선택한 책...

 

 

바로 처음 만나는 삼국유사 였답니다...

 

 

 

미래주니어의 처음 만나는 삼국유사는...

어럽고 지루한 복잡한 내용들은 빼고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꼭 필요한 내용을

알기쉽고 흥미롭게 풀어놓은 책으로...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 어린이들이 제일 처음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랍니다...

 

 

사실 삼국유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역사책인 삼국사기의 문제점을 바로잡고자 나온 책인데요...

당시 학자들은 중국 것이 최고라 여겼을때라...삼국사기의 자료가 되었던 중국자료를 참고해 지은

삼국사기의 경우 우리의 수많은 역사가 왜곡되거나 축소된 것이 많았다고 해요...

 

그렇게 삼국유사는 한국 고대 사회의 역사뿐아니라...

문화나 종교..풍속..미술 언어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하는 데 큰 기여를 한다고 하니..

 

우리 아이들이 꼭한번은 읽어봐야하는 책이 아닐까 하네요...

 

 

 

 

처음 만나는 삼국유사는...모두 5장을 되어있는데요..

제1장은...단군왕검을 시작으로...박혁거세와 미추왕등...

나라를 세우고 백성과 함께 한 왕들의 이야기를...

 

제2장은..혜통..원광..원효등....

불교를 전한 승려들과 기이한 이야기 

 

제3장은...인간과 귀신 세계를 넘나든 사람들 이야기와 함께

 

제4장은...신비롭고 놀라운 이야기

 

제5장은...진실한 사랑과 효를 행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슴따뜻한 내용을 전한답니다...

 

중간중간 그림 역시..아이들이 기억할수있는 포인트로~재미있게 그려져있네요...

 

 

 

 

또한 각각의 내용의 끝부분에 '깊이 생각해 보기'라는 박스에는실어 이야기를 꼼꼼히 되짚어 보도록 되어있는데요..

 

전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니 좋더라고요....

 

 

 

 

 

그렇게 방학이 시작되고..한주는 마냥 신나게 놀던아이..

이젠 계획표대로 독서시간이 되면..

삼국유사를 한파트씩 읽어나가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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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캠핑 중
심진규 지음, 배선영 그림 / 연지출판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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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캠핑 중...

제목만 듣고는 즐거운 가족의 캠핑이야기가 담겼나 싶어..

요즘 캠핑에 관심이 많아진 우리가족이 읽어보면 좋겠다싶었는데...

 

캠핑 베낭을 멘 아빠의 뒷편에 보이는 철탑그림을 보고선...

왠지 그런 내용이 아닌듯 싶기도하고..

그래서 더욱더 책 내용이 궁금해졌던 책이 바로 요~~아빠는 캠핑 중이랍니다...

 

 

 

 

 

그리곤 느껴지는 혹시...?  하는 호기심과함께 책장을 열었을때...

 

 

 

 

 

온 가족이 즐겁게 캠핑한 이야기와 함께...

아빠가 무거운 캠핑 베낭을 메고 철탑으로 올라가야했던 

가슴찡한 이야기가 담겨있더라고요....

 

 

 

 

 

 

 

이책의 작가 심진규 선생님...

 

어릴적 책이 많았던 친구가 부러워..오히려 책을 읽지않다가..

나중에 교사가 되고나서야 동화책을 접하고...또 이렇게 글까지 쓰게 되셨다고 하더라고요...

 

특히나 동화란...보통 우리들이 생각하는 아름답고..상상의 이야기가  담긴 내용이 꼭 아니여도

아이들이 책을 통해 사회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수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할수있었음 좋겠다는 마음으로..

조금은 무거울수도 있는 이야기를 동화의 주제로 담았다고 이야기하시더라고요...

 

 

 

 

 

그렇게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아빠는 캠핑 중...

 

 

 

 

 

외국인 노동자의 이야기를 담은 깜 아저씨나...

 

 

 

가슴찡한 이야기가 담긴...401호 욕할매....

 

 

그렇게 8편 모두 각각의 주제가 아이와함께...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듯한 내용이였답니다...

 

 

 

 

 

 

그렇게 울 큰보물도 하교후...

 

처음엔 선생님이 내어주신 책읽기 숙제때문에 책상에 앉는듯했지만..

요즘은 이제 말하지않아도 스스로 앉아 읽고싶은 책을 잡더라고요...

 

 

몇일전부터는...

아빠는 캠핑중의 단락단락의 이야기가 흥미로운지..

읽다가 이해가 가지않는 단어가 있으면 묻기도하면서...

잘 읽고있답니다...

 

 

 

 

 

 

단순히 책을 돈벌기위한 수단이 아닌...

누군가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여긴다는 이 문구가...

 

왠지 더 가슴에 와닿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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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5
함영연 지음, 김휘리 그림 / 나한기획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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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

그런 집은 과연 어떤 집일까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 보았답니다...

 

 

사실 ...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 큰 보물의 숙제가

하루 한시간 책읽기인데요...

 

처음엔 부담스러워하던 아이도

이젠 어느덧..점점 집에오면 손씻고 간식을 먹으면

바로 책상앞에 앉아 책을 골라 펼쳐들곤 한답니다..

 

덕분에 그동안 잘 안읽던 책들도

요즘은 호기심이 생기는지..한권한권 꺼내어

책장을 넘기고...

그러다보니 엄마 역시도 자꾸 책을 더 선물해주고싶은 마음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그러던중...제목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담긴 내용인지 엄마도 읽어보고파서

만나게 된책이 바로

 

 

 

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이였답니다....

 

 

 

 

 

 

나한기획..글 함영연...그림 김휘리

 

 

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

그곳은 어디일까~~?

하면서 책장을 넘기는 순간

아~~!!하고 느껴지는 그곳....

 

 

 

 

 

 

책속의 그곳은 주인공 윤성이가 아빠와 함께

자원봉사를 가는 요양원이였답니다....

 

 

 

 

 

 

처음엔 아빠를 따라서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다가갔던 그곳이

언제부턴가는 윤성이 스스로가 찾아가는 곳이 되었지요...

 

 

 

 

 

 

 

그곳에서 만나 이쁜이 할머니와 윤성이의 이야기가 담긴 

내용을 읽으면서...

왠지 모르게 저역시 조금은 서글퍼지고...

가슴이 찡해졌답니다....

 

 

 

 

 

 

 

아이에게 선물해주려 했던 책이

엄마인 저의 마음까지...찡하게 울리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역시..

처음엔 엄마 치매가 뭐야라고 묻더니...

뜻을 알고는 책을 읽으면서 더 가슴이 이상했는지...

 

책을 다 읽고나서는 슬프다는 말과함께...

 

우리 할머니도 치매에 걸리냐고 묻더라고요....

 

 

사실 저역시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아이와함께 책을 읽으면서 생각도 해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다 알고는 있지만...설마하면서 지나쳐갔던 일에...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준 책이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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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생활영어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1
유명현 지음 / 노란우산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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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유치원에서 영어배우기에 흥미를 보이는 작은보물...

유치원에 다녀와서 꼬깔모자 에이~부터 시작해서..

아임~~해피..아임 헝~~그리를 외치면서..

율동까지 보이는 아이와함께...

기회는 이때다 싶어~~함께 생활영어를 사용해볼 마음으로 준비한 책...

 

 

 

 

바로 노란우산의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생활영어 였답니다...

 

 

 

 

사실 큰보물역시 올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방과후 시간을 통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매일매일 영어를 접하게 되었는데요..

처음 마음은 천천히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부터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부담없이 시작했는데...

점점 조금더 조금더 욕심히 생기더라고요...

 

사실 주변에서 영어유치원이다 어학원이다...일찍부터 시작한 지인들도 많이 있지만..

전 그냥 조금 천천히 준비하고싶었는데..

그래서 내년쯤부터 생각했던 큰보물의 영어도

방과후를 통해 그냥 영어를 접하자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마음이

이젠 조금더 나아가

엄마랑 함께 보내는 시간에 짧은 문장이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영어를 익히게 하는

방법도 괜찮다 싶어 도전했답니다...

 

 

 

 

제목부터 맘에 들었던~

말문이 빵 터지는 엄마표 생활영어~

정말 일상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문장이나마 간단하게 익히면

아이들도 저도 즐거운 영어 공부가 될듯해서요...

 

 

 

 

 

사실 엄마표 영어라는게...전공자가 아닌이상..

발음등에서도 걱정이 많았는데...

책속 cd를 통해서..아이들에게 발음도 정확하게 들려줄수있고...

 

세이펜이 적용되는 도서이다보니..

언제어디서나 간편히 듣기도 좋고요...

 

 

 

 

 

일상속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파트별로 정리해..

자주 사용하는 어체들이 담겨있어..

먼저 엄마가 익혀두었다가 아이들에게 이야기해주면 좋겠더라고요...

 

 

 

 

그렇게 시작한 우리집 생활영어~~

아이들도 엄마도...간단한 문장을 이야기하면서..

언젠가 외국인을 만나도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오늘도 한장한장 열심히 공부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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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위인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 CQ 놀이북
오홍선이 지음, 임덕란 그림 / 엠앤키즈(M&Kids)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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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부쩍 인물이야기에 관심을 보이는 아이를 위해

이번엔 엄마가 선택한 책은 바로

예비초등학생이 읽어두면 좋을듯한 책인데요...

초등 1~2학년 우리나라의 역사와인물들을 주제로 다루고있어...

교과연계도서로도 좋을듯해요...

 

 

 

그럼~~어떤 책이냐하면..ㅎㅎㅎㅎㅎ바로~~

 

-역사속 위인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

라는 이름의 책이랍니다...

 

 

 

 

엠앤키즈의 CQ놀이북중 하나인데요...

 

이밖에도 CQ의 놀이북에는...

 

 

 

한국을 빛낸100명의 위인들과 세계를 빛낸 50명의 위인들 이야기도 있더라고요..

이번책을 다 읽고나면 다른 책들도 함께 구입해 읽어줘야겠어요...

 

 

우리가 잘 알고있는 위인들인...세종대왕...이순신...서희..장보고..허준을 비롯한 정약용...김홍도 원효대사등...

각각의 주제에 맞는 인물들을 외교관...정치가...지리학자..여행작가...등으로

나타내어...

이야기를 이어가는데요...

 

 

 

 

 

글씨체도 작지않아 저학년 아이들이 읽기 좋았고요...

그림역시 귀여우면서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그려져있어요...

 

 

 

 

그렇게 이야기의 한파트가 끝나면..

아이와함께  좀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볼수있을듯한 공간도 마련되어있고요..^^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책을 펼쳐 읽고 있는 아이의 모습...

 

책을 보면 작가의 말중..이런말이 있네요...

역사속 위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보세요.....지금 가장 중요한 건 꿈을 가지는 것이랍니다!

 

전 이글이 참 좋더라고요..

 

저역시 우리아이가 자신의 좋아하는 꿈을 갖고 그 꿈을 위해 열심히 성장하는 모습을

바라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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