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5
함영연 지음, 김휘리 그림 / 나한기획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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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

그런 집은 과연 어떤 집일까 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 보았답니다...

 

 

사실 ...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울 큰 보물의 숙제가

하루 한시간 책읽기인데요...

 

처음엔 부담스러워하던 아이도

이젠 어느덧..점점 집에오면 손씻고 간식을 먹으면

바로 책상앞에 앉아 책을 골라 펼쳐들곤 한답니다..

 

덕분에 그동안 잘 안읽던 책들도

요즘은 호기심이 생기는지..한권한권 꺼내어

책장을 넘기고...

그러다보니 엄마 역시도 자꾸 책을 더 선물해주고싶은 마음도

생기게 되더라고요...

그러던중...제목을 보면서

어떤 이야기가 담긴 내용인지 엄마도 읽어보고파서

만나게 된책이 바로

 

 

 

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이였답니다....

 

 

 

 

 

 

나한기획..글 함영연...그림 김휘리

 

 

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

그곳은 어디일까~~?

하면서 책장을 넘기는 순간

아~~!!하고 느껴지는 그곳....

 

 

 

 

 

 

책속의 그곳은 주인공 윤성이가 아빠와 함께

자원봉사를 가는 요양원이였답니다....

 

 

 

 

 

 

처음엔 아빠를 따라서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다가갔던 그곳이

언제부턴가는 윤성이 스스로가 찾아가는 곳이 되었지요...

 

 

 

 

 

 

 

그곳에서 만나 이쁜이 할머니와 윤성이의 이야기가 담긴 

내용을 읽으면서...

왠지 모르게 저역시 조금은 서글퍼지고...

가슴이 찡해졌답니다....

 

 

 

 

 

 

 

아이에게 선물해주려 했던 책이

엄마인 저의 마음까지...찡하게 울리고...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역시..

처음엔 엄마 치매가 뭐야라고 묻더니...

뜻을 알고는 책을 읽으면서 더 가슴이 이상했는지...

 

책을 다 읽고나서는 슬프다는 말과함께...

 

우리 할머니도 치매에 걸리냐고 묻더라고요....

 

 

사실 저역시 한번쯤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에 대해

아이와함께 책을 읽으면서 생각도 해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네요...

 

 

 

 

 

 

다 알고는 있지만...설마하면서 지나쳐갔던 일에...

다시한번 생각해볼수있는 기회를 준 책이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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