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을 바느질 하다 - 26가지 감성 소품으로 꾸미는 따뜻한 주방 이야기
양한나 지음 / 린(LINN)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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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은 못하지만..손으로 무언가를 바느질로 만들고..

나만의 머릿속 생각을 한땀한땀...만들어 무언가의 결과물이 나왔을때..

왠지 뿌듯하고 마음까지 설레이는 느낌..

그게 바로 바느질의 매력인듯해요...

 

생각이 많아 복잡하고 힘들땐...

그저 그것만을 바라보면서 수를놓듯..하나하나 땀을 떠갈때..

생각도 정신도 맑아지는 것이 바로 바느질의 매력인듯..

거기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정성이 담긴 것이라 그런지..

더 행복한것이 특히 바느질의 매력인데요..

저역시 어릴적(?)

갖고싶었던 옷을 집에있던 다른 옷을 가지고

혼자 아무것도 모르면서..그저 생각만가지고 가위로 자르고..

바느질로 만들고...했던 기억이 나네요..

미싱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왠지 기술이 더 필요할듯하고..

그래도 바느질의 경우엔 내생각대로 손을 움직일수있어..

저같은 초보자에게 딱이였는데..

 

어릴때 엄마가 사주신 마루인형이라하고해야하나..?
지금 바비인형같은 인형들의 옷을 손으로 혼자 만들어 입히고하면..

엄마가 잘 만들었다고 칭찬해주신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그렇게 좋아했던 바느질...

하지만..지금은 잘 하지않게 되었는데..

이번에 주방을 바느질하다를 만나고나서..

다시금 무언가 하나씩 만들어복싶다는 생각이 조금씩 싹트기 시작했답니다...

 

 

 

 

 

출판사린의 주방을 바느질하다...

왠지 요책하나만 있음..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다 만들수있을듯한 그 느낌으로~~

 

 

 

 

 

 

그렇게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네요..

지은이의 경험과 우연히 바느질을 시작하면서의 이야기..그리고

무엇이든 처음보다는 익숙해지고 만들다보면 어느새

솜씨도...실력도 늘게되는 그런 이야기...

 

 

 

 

 

바느질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가 담긴

1장을 시작으로...

 

 

 

주방에 없어서는 안될 소품...인테리어 소품..

자투리 원단으로 만들수있는 제품이 담긴 내용과...

마지막 도안까지 넣어주는 센~~~스

 

 

 

 

 

그렇게 저역시 책장을 넘기면서..이것저것 구경도하고..

만들어 보고 싶은 제품도 찾았네요..

 

그리곤 지금 가장 필요했던 키친크로스부터~~

 

생각지못했다가 집에 여유가 많던 수건중...

두개를 골라 반으로 자르고..마감처리로 바느질하고..

또 모아놓았던 끈을 이용해 고리도 만들어주고...

 

그렇게 주방에 필요한 주방타올 두개를 만들어..

싱크대와 베란다 문에 걸어 주었답니다...

 

만들생각은 하지못하고 새로 구입하려했다가..

주방을 바느질하다와 함게 번뜩 떠올린 나만의 키친 크로스~~

 

금새 만들어진 것을 보면서..혼자 스스로 뿌듯하고 기분좋아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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