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배꼽이다
아와타 노부코 지음, 타다 하루요시 그림, 사과나무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얼마전부터 이상스레 유독 배꼽에 흥미를 갖기시작한

울 작은 보물...

 

그런 모습이 없더니..어느틈엔가 배꼽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만져보기도하고..

궁금증이 생겨나기 시작했나봅니다...

 

사실 어찌보면 아이들 눈에 쏙 들어간 동그란 모양이

궁금할수도 있겠지만...말이죠..

주변 엄마들에게 물어보니..ㅎㅎ

자기 아이들도 잠잘때 꼭 엄마 배꼽을 만지고 자는 아이부터...

심심하면 와서 꾹 눌러본다는 아이도 있더라고요..

사실 그동안 말을 안해서였지..다들 집에서 한번쯤 겪은듯...

 

그런 배꼽에 대한 우리아이의 궁금증을 풀어줄 친구로 이번에

만나본 책이 바로...

 

 

크레용하우스의 "우아 배꼽이다"였답니다..

 

 

 

 

바닷가에 놀러간 우리의 주인공 유우

 

유우는 바닷가에서 수영복을 입은 사람들 속에

다들 각각의 모양이 다른 배꼽을 보고는..신기해하기도

궁금해하기도 하죠...

 

 

 

 

 

그렇게 궁금해하고있을때쯤..

유우는 배꼽 박물관에 가보게 되네요..

 

그곳에서..배꼽이 없는 다른 친구들도..

 

 

 

배꼽이있는 친구들과..

유우역시 배꼽이 있어..엄마와함께 연결될수있었던 이야기들을 듣게 되네요..

 

 

 

 

그렇게 우리 몸가운데..작은 구멍이

엄마와 아기를 연결해주고...엄마와 함께 이어져있었던 표시였다는걸 알게된 유우~

 

배꼽을 단순히 장식이라고 생각했던 유우는..

다시한번 배꼽에 대한 소중함과...미안함을 갖게 되네요..

 

 

 

 

 

그렇게 우리집 보물들도 배꼽이 있어..엄마와함께할수있었다는것에

감동받았는지..

책을 읽는 내내 진지하면서도..이것저것 호기심이 더 발동하고..

 

 

 

 

 

그렇게 더운 여름밤 배꼽이야기로 하루를 마무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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