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 평범한 대학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독서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임해성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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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의식적이게라도 책을 읽으려..그렇게 처음을 시작했다..

일하는 틈틈히 시간이 날때마다..

무심코 컴퓨터앞에서 의미없는 쇼핑을 하고있는 나자신을 발견하고는..

그럴때..과감히 컴에서 벗어나 쇼파에 앉아 책을 잡아볼 생각으로..

그렇게 시작한 나의 독서목록...

한달에 읽은 책과...제목을 적어두고...

그렇게 한달한달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늘어나는 권수를 보니..

나름 뿌듯하기도하고..기분도 좋고..그렇게 나의독서는 시작되었다..

어느덧 한달에 몇십권씩 읽은 내모습을 보면..

스스로 왠지 기분도 좋아지고..

하지만..시간이 지나다보니..좋아하는 책종류는 더 자주 손이가고..

어느틈엔가 좋아하는 부류의 책들만 읽게되었다...

 

그러다 결혼후..육아로 시간을 보내다보니..자연스레 책과는 멀어지게 되고..

가끔 드는 책마저 이젠 육아서 혹은 아이들을 위한 책뿐이게 되더라고요...

 

 

 

 

그런 나에게 다시금 책을 읽고싶어지게 만들어준 책이

바로 21세기북스의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였답니다..

 

 

 

사실 책을 통해 두루두루 다양한 지식을 경험하고 쌓고 싶은 마음은

늘~~간절하지만..

책이라는게 읽는다고해서 다 기억에 남지는 또 않더라고요..

그런 마음을 알았는지..

이책은 그런 마음을 알았는지..조금은 더 기억하기싶고.. 

알기쉽게 독서할수있는 요령을 가르쳐 주는 책이라고 해야하나...

 

 

 

 

 

 

문학을 비롯한 인문에서 역사..혹은 전문서에 입문하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읽을수있는 요령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읽겠다는 생각을 버려라!"

저역시..왠지 모르게 책을 한권 잡으면 완독해야하는 마음이

꼭 자리잡고있어..책장이 넘어가지 않는 책임에도 불구하고..

구태여 손에서 잡고있다가는 스스로 난 이게 뭘까하는 좌절감도 가끔으 빠지기도하는데..

 

그런 저에게 위안이 되는 책이였답니다...

 

 

 

 

 

그렇게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살아가면서..

혹은 생활하면서 나자신의 일부로 활용하고..또한 경험해보지 못한 것을

책을 통해 느낄수있다는게 정말 진정한 독서의 의미가 아닐런지..

 

 

시대가 바뀌어 요즘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얻고 지식을 쌓지만..

저역시 아직은 우리아이들도 책을 기본으로 세상을 구경했음 하네요..

 

 

 

 

 

그렇게 다시금 잃어버렸던 독서에 대한 마음을

불러일으켜준 책..

바로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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