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 초등1학년 학교생활 완벽 스타트
EBS 두근두근 학교에 가면 제작팀 지음, 서천석 책임감수, 김지나 도움말 / 북하우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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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딱 일년...

일년뒤면 역시나 초등엄마로 입문하는 나..

예비초등엄마로서..

왠지 올한해 남은 일년을 조금더 보람차고 알차게 보내야만

할듯한데..

사실 무엇부터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모르겠답니다..

 

선배 초등맘들에게 물어봐도..다 닥치면 한다고하고..

특별히 준비할것 없다고..지금처럼 차근차근 하던 일을

하면 된다고하는 엄마들도 있고..

지금부터 무엇..무엇 이렇게 하고..저렇게 하고...준비하지않으면

힘들다하는 엄마들도 있고..

어째..마음이 도통...잡히질 않네요..

 

사실 ..

주변누구의 말보다도..엄마의 굳건한 마음과..ㅎㅎ

자기 아이의 성격이나 성향에 맞춘 아이에게 맞는 방법이 가장 좋은것인데..

알면서도 쉽지않은것이 현실이랍니다...

 

 

 

 

그런 저에게..두근두근 학교에 가면이라는

이 책은 뭐랄까...?

가장 기본적인..

 

미쳐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현실적인 이야기가 담긴

내용이라고 할까요...

 

 

 

 

사실 저역시 되돌아보면 ..

학교에 가서 실내화갈아신고..시간에 맞게 화장실가고..

그냥 일상같았던 일들이

제일 처음은 가장 어려웠던 일이였는듯해요..

 

지금이야..집에서고 유치원에서고..가고싶으면 

화장실에도 자유롭게 갈수있고 하지만..

 

학교에 입학하면 정해진 수업시간...쉬는시간...

그런 규칙에 맞는 기본적인 생활이 아이들에겐 가장 어려운 일일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학교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일상이 담긴 이야기...

초등학교 1학년 입학에서부터..1년동안 아이들이 생활과 변화가 담긴 이야기가

바로 이책이네요..

 

 

뭐 이미 tv프로그램을 통해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프로그램으로는 그냥 지나치는 정도였기에..

오히려 책을 통해 만나보니 더 재미있었답니다..

아마도 또한 우리아이가 이제 곧 현실로 부딪히게 될 일을 미리

경험할수있어 더욱 좋았던것 같기도하고요...

 

 

 

 

그렇게 책을 읽기에 앞서..

-모든 것이 새로운

여덟살 여행자들을 응원합니다-

 

라는 글이 왠지 더 맘에 들었던 책...

 

 

 

 

책을 읽어가면서 참으로 공감되었던 글중 하나였네요..

 

나이가 들어 이제는 일상적인 일들이..처음엔 그리도 어려웠고..힘들었을텐데..

다시한번 잊지않고..되새기면서..

새로운 도전에 길을 가야할 우리 아이들 위해..

맘속 깊이 간직하고 이해해 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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