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대장 킁킁이 - 아기 천재들의 감성 깨우기 생각벌레 감성동화
배윤희 그림, 남경우 글 / 생각벌레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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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세상에 처음 태어나면서 ..

가장 좋은 감각..

아마도 후각이 아닌가 싶어요...

 

시각은 태어나서 어느 일정한 시간까지 보이지 않는다고 하고..

촉각이나 미각..그리고 청각보다는 아마도 후각으로 엄마의 느낌을 찾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아이들이 점점 자라게 되면서 후각보다는 시각이나 다른 감각이

조금씩 더 발달하면서 자라는듯해요...

 

사실 옛전부터...이성은 머리로 감성은 가슴으로라는 말이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감성역시도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것이라하니...

이젠 그말도 맞는 말이 아닌듯...

 

 

 

이책의 주인공 킁킁이 역시 냄새를 통해 세상을 느끼는 아이랍니다..

그런 냄새대장 킁킁이와 함께 떠나는 냄새나는 하루..ㅎㅎ

말이 좀 이상하기는 하지만..그 냄새의 공간으로 아이들과 함께 떠나보려고요...

 

 

 

 

그렇게 떠난 여행에서 아이들의 감성도 조금더 일깨워주고...말이죠..

 

 

 

 

책장을 넘기면 우선 아이와함께 책을 읽기전 가볍게 이야기도 나눠보고..

 

 

 

오늘의 주인공 킁킁이를 만나볼수있답니다..

역시나 냄새대장이라서 그런지..코가 유독 큰~동글동글 귀여운 친구였답니다...

 

 

 

 

따뜻한 아침햇살도 다름아닌 코로 먼저 느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목욕놀이..물놀이를 하면서도 보글보글 올라오는 거품조차

냄새로 먼저 느끼는 킁킁이~

 

 

 

 

하지만 세상엔 좋은냄새도 많지만..맡고싶지 않은 나쁜 냄새도 많이 있답니다...

 

 

 

 

하지만 그래도 가장 좋은건...바로 엄마 냄새가 아닌지...

 

저역시도 어릴적 기억에 ..아니 지금도 엄마에게서 나는 특유한 엄마의 향기가 좋더라고요..

우리 아이들역시 저에게서 그런 엄마의 향기를 느끼고..

좋아하는것이 아닌지...

 

책을 읽다보면 냄새에 대한 이야기도 아이와 나눌수있어 좋지만...

중간중간 책에 나타난 단어들이 의성어나 의태어 표현이 많아..

아이들과 함께 읽기도 너무 좋았네요...

 

 

 

그렇게 오늘도 엄마와 함께 읽으며..우리 아이들의 감성도 조금씩 자라고 있길 바라는 엄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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