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떼쓰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우리 아이 첫 인성 그림책 1
김화미 그림, 노송호 글, 김창복 감수 / 참돌어린이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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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집 보물들도 그렇지만..각각의 가정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한번쯤 겪어보았을 이야기...

바로 어느시점이 되면..그저 바라만 보아도 예쁘고 눈만 마주쳐도 웃어주던

울 아이들이..엄마에게..혹은 아빠에게...

떼쓰기를 시작하는 시기가 다가오죠...

물론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조금씩..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 스스로가 이해하는것이 가장 좋은듯해요...

그러한 아이의 인성을 함께 이야기하는책이 바로..참돌어린이의 ....

 

 

 

 

 

 

 

 

 

왜 떼쓰면 안되나요? 랍니다....

 

 

 

 

 

 

왜 떼를 쓰면 안되는지..말로는 아이들에게 설명해주어도 쉽게 받아들이지 않죠...

그 순간에 알았다고 대답하지만..결국엔 다시..또 같은 일이 벌어지고...

 

 

 

그러기에 아이가 스스로 느껴 행동해주는 것이 가장 좋으련만...

 

 

 

 

 

 

 

 

 

 

 

 

책속 주인공 선유도 오늘은 유치원 원복이 입기싫었는지..

아침부터 엄마에게 떼를 쓰고 있답니다...ㅎㅎ

이런 일...한번쯤은 겪어보셨을꺼예요...

 

 

 

울집 보물중 작은 보물도 요즘들어..요런 상황이 조금..ㅎㅎ

다른건 그래도 괜찮은데..양말에 좀 민감하더라고요..ㅎㅎ

 

 

 

 

 

 

 

 

 

 

 

 

유치원에 갔더니..다른 친구들의 모습과 다른 본인의 모습에..

선유는 시간이 좀 지나자 부끄러워졌답니다...

 

 

 

 

 

 

 

 

 

 

 

 

그리곤 엄마랑 로봇만 사기로 약속하고 마트에 가서도..

맘에 드는 것을 두개 모두 사겠다고 고집부리며 떼쓰는 아이...

 

 

 

 

 

 

 

 

 

 

 

 

배가 아플수있으니..조금씩 조금씩 먹자고해도..

먹고싶은걸 모두 기어코 사서 먹고는...

 

 

 

 

 

 

 

 

 

꾸르륵..꾸르륵..배를 움켜쥐고는 화장실로 달려가는 선유...

바로 이런 선유가 요즘 울 아이들의 모습은 아닌지...

 

 

 

사실 인성이라는게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어릴적부터 작은거 하나하나를 알려주고..일깨워주어야..몸에 습관처럼 베이는 것이더라고요...

 

 

 

 

 

 

 

 

 

 

 

 

 

 

 

선유는 친구들이 타고있는 시소를 타고 싶은 마음에 바라보고있으니..

친구 시후가 선유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었답니다...

 

 

 

 

 

 

 

 

 

그리곤 다리가 아프다며 찡찡거리는 선유에게..시후는 자리도 양보해주고요...

 

 

 

우리 선유는 그런 친구를 보면서 무얼 느꼈을까요?

 

 

 

 

 

 

그날의 일을 엄마께 말씀드리고는...

앞으론 선유 역시도 시후처럼...

다른 사람에게 폐르 끼치거나..때론 엄마..아빠를 곤란한 상황을 만들지 않기로 약속했답니다... 

 

 

 

 

 

 

 

 

 

 

 

 

그이후로 선유는 예전의선유가 아닌..

새로운 모습으로 한걸음더 나아가는 선유가 되었네요...

 

 

 

사실 앞에서도 말했듯이..누군가가 아무리 알려주어도...

본인이 깨우치고 느끼지 못한다면..아무런 소용이 없듯이..

아이들에게도 어릴적부터...조금씩..조금씩 스스로가 느낄수있는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 아닌가 싶어요...

 

 

 

저역시도 울집 아이들이 ...

지식만을 가진 아이들이 아닌..인성이 좀더 높은 아이들로 자라기를 바라는

엄마랍니다...

 

 

 

 그렇게 한걸음..한걸음씩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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