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의 마법사 (스프링) 두 권이 되는 똑똑한 세계 명작
정효섭.이명옥 그림, 달리는곰셋 기획.글, 라이먼 프랭크 바움 원작 / 달리는곰셋 / 2015년 5월
평점 :
절판


요즘들어 부쩍 미술과 한글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우리아이에게

이번에 정말 두가지를 모두 한번에 해결해 줄수있는 좋은 선물을 발견했답니다..

 

다름 아닌 달리는 곰셋의 오지의마법사인데요...

우리아이 또래의 자녀를 둔 엄마에게 한번쯤 권해주고 싶은책이랍니다..

 

 

 

사실 물론 일찍 한글을 뗀 아이들도 있겠지만..

저역시도 처음엔 좀 이르게 시작해보려하다가 아이가 별 흥미가 없어보이는듯해서..

중간에 손을 놓았답니다..

 

그래 놀다가 하고싶음 해..라는 마음으로 그렇게 시간을 보낸 어느날..

 

평소에도 책읽어주면 좋아는 했지만..

어느날인가..스케치북을 들고와서는 엄마이름이며..아빠 이름...동생이름을 써달라는 아이에게

써주기만 했을뿐인데..

스케치북에 몇번 적어보더니 곧바로 외워버리더라고요...

 

그렇게 흥미가 있을때 ..또 아이가 원할때 해주기로 하고..그렇게 물어볼때마다 적어주었답니다..

 

그러다보니..어는순간 저도 모르게 간판에 있는 글자들을 조금씩 읽기시작하더라고요...

 

 

물론 지금도 너무 어렵거나 하는 글자는 잘 모르지만..그때그때 가르쳐주니..아이도 별 거부반응없이 좋아하는듯해요..

 

 

 

그렇게 쓰기에 흥미를 가지고있고..또 그림그리기..색칠공부하기를 좋아하는 울 아이에게..

두권이 되는 동화..오즈의 마법사는 그야말로 딱인 셈이죠..

 

 

 

책장을 넘기면 이렇게 이책을 잘 활용하는 방법과 함께..

아무것도 색칠되어져있지않는 밑그림이 나온답니다...

 

 

 

그리곤 뒷장을 다시 열어보면..

울집 꼬마작가의 소개를 할수있는 공간과 함께..사진 혹은 그림을 그려 넣을수있는 공간이 있어요..

 

 

역시나 울 꼬마 작가님도 본인을 그려넣는다면서..저렇게 그리고 있답니다..

 

 

 

 

그렇게 재미있는 세계명작동화도 읽으면서...

한쪽에는 내가 그러한 명작동화를 직접 만들어보기도하고...

 

 

글씨도 적어넣어보곤 한답니다...

 

아직은 서툴러 삐뚤빼뚤해도 나름 진지하게 적어넣는 모습을 보니..괜시리 뿌듯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렇게 좋아하는 책도 읽으면서..

읽고난 뒤엔..

 

 

예쁘게 색칠도 해가면서...한글도 적어보고...

 

그렇게 휴일동안 우리집 보물의 친구가 되어준 오즈의 마법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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