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한 시에 검은모자들이 찾아온다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43
오쿠하라 유메 글.그림, 이기웅 옮김 / 길벗어린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한밤중이면 나타나는 그들..


그것도 모두가 깊이 잠들어있는 새벽한시에 말이죠...


아이에게 읽어주기전 너무도 저또한 궁금했답니다..


왜 그들이 한밤중 한시에 나타나는지...







답은 역시나 책속에 들어있겠죠...


사실 책 표지와 제목을 보고선 조금은 으시시한 내용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답니다..


하지만 책을 읽다보면 전혀 예기치못한 반전이 있다는 사실...ㅎㅎ




그림에서도 처음엔 무언가 일을 만들러 가는  검은모자의 표정을 볼수있답니다..


이를 들어내고 웃는 저웃음..ㅎㅎ


무언가 커다란 계획을 위해..






다들 모인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하늘을 날고 있는 검은모자들의표정에선..


부드럽고 따뜻한...

꼭 크리스마스날 산타할아버지가 나타나는듯한 느낌을 가질수있답니다..



그렇게 검은모자들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깊은잠에 빠져..걷어찬 이불을 따뜻하게

덮어주는 일을 하고있답니다...



장난꾸러기 아이들방에도...

할아버지 방에도...





그렇게 곳곳을 누비며...

세상 어느나라..어느곳에 있는 집이라도 찾아가


밤새 따뜻하게 잘수있도록 ..이불을 덮어주지요...





꼭!!


한밤중 한 시에 말이죠..




사실 밤에 마녀가 찾아와 거짓말하거나 엄마말 안듣는 아이를 잡아간다고

생각하는 울 딸아이를 위해 읽어준 책이랍니다...





그래서 밤이면 누군가 찾아온다고..그래서 무서운 일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줄려고 읽었는데...



읽는 동안 엄마도 기대감을 가지고 무슨일이

일어날지 너무도 궁금했네요...


그리고 알았답니다..

깊은밤 검은모자가 우리이불을 덮어준다는 사실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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