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에대한 소중함을 배울수있는책

그깟 100원이라고? ㅣ 행복한 책꽂이 19
양미진 지음, 임윤미 그림 / 키다리 / 2020년 7월

요즘 100원의 의미....?

100원으로 과연 무엇을 할수있을까요?

아이와함께 책을 읽기전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100원...

학교앞 문구점에서 불량식품 젤리하나를 살수있는 가격...

그리고...

그리고...

그 이후엔 말을 못하더라고요...

엄마 어릴적에는...

100원이면 떡볶이도 사먹고...아이스크림까지 사먹을수있었는데...

그렇게 함께 나누다보니..아이와함께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준 책...

키다리 출판사에 그깟100원이라고? 였답니다...

사실 요즘 100원하면..무얼할수있을까..

어른인 저로서도 암것도 할게 없더라고요...

하지만 때론 그 100원이 없어서..사고싶은걸 놔야하는경우도 있고...

소중하지만..

자꾸 등한시하게되는 작은것들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네요...

100원짜리 동전 동이가 돌계단틈을 벗어나

이곳저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그깟100원이라고...

여러곳을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마다..동이를 받아들이는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대하는 모습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더라고요....

그렇게 누나랑 책이야기를 나누니..옆에있던 작은보물도 샘이 나던지..

눈을 크게 뜨고..ㅎㅎ 책속으로 고고고~~

그렇게 돈에대한 가치와..소중함을 배우게 해준 소중한책이였답니다...